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 국내 최초 인천 모항 크루즈 여행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 국내 최초 인천 모항 크루즈 여행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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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2일, 최초로 한국인 승객 200여 명 인천에서 승선
- 여행사와 미디어, VIP 고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쉽투어 진행

세계적인 미국 선사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레전드호 (Legend of the Seas, 70,000톤. 이하 ‘레전드호’)가 11일 오전 인천항에 입항했다. 70,000톤 규모에 2,074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레전드호는 현재까지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 중 가장 큰 크루즈쉽이다.

한편, 1박을 기항한 레전드호는 4월 12일에는 인센티브, 학단을 포함한 200명이 넘는 한국인 승객이 레전드호에 승선했으며, 제주도를 거쳐 상해로 향하는 3박 4일 일정을 여행하게 된다. 이로써 레전드호는 인천을 모항으로 출항하는 최초의 크루즈선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는 여행업계 및 일반인의 크루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4월 11일 레전드호의 인천항 입항을 맞아 에이전트와 미디어, VIP 고객 대상으로 쉽투어를 진행하였다. 레전드호와 크루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신청자들이 몰려 조기에 참가 신청을 마감했으며,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레전드호에 승선하여 다양한 시설 및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한 뒤 오찬을 가졌다. 또한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이 날 참가자를 대상으로 싱가포르, 홍콩 출발 일정과 4월 한정 특별요금을 안내하여 참가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현재는 일본의 사태로 동북아 지역의 크루즈 운항에 여러움을 겪고 있지만 본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시장에 대한 확신을 잃지 않고 있으며 진정국면에 들어서는 데로 곧 부산과 인천을 모항으로 하는 한중일 크루즈 노선을 재개할 예정이며 더욱 활발한 크루즈 시장을 형성할 것” 이라고 밝혔다.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70,000톤)는 총 2,07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의 혁신적인 아이콘인 암벽등반시설을 비롯하여 9홀 미니어처 골프코스, 4개의 월풀, 어린이 프로그램 등 즐거운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휴식 시설로 가득하다.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는 한국어를 레전드호의 공용어로 지정하고 선내 모든 시설에 한국어 안내를 명기하였으며 한국어 선상 신문을 발행하는 등 언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인 승객의 편안한 크루즈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 데스크, 카지노, 다이닝 등 크루즈선 곳곳에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하였으며 김치, 불고기와 같은 한국 메뉴도 준비하는 등 한국인 승객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로얄캐리비안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는 글로벌 리딩 선사로 '현대적 크루즈 선사인 로얄캐리비안 인터내셔널(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프리미엄 선사인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s), 럭셔리 선사인 아자마라 크루즈(Azamara Cruises)의 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총 40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세계 최대 크루즈선(220,000톤)을 보유하고 있다. 알래스카, 호주 & 뉴질랜드, 캐나다 & 뉴잉글랜드, 유럽과 남미, 카리브해 등 전 세계 160여 목적지를 운항한다. www.rcc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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