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발생 원인, '스트레스'
여드름을 발생 원인, '스트레스'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4.11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들이 가장 민감해 하고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있다면 피부를 들 수 있다. 이런 피부를 손상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자외선, 유해환경, 과도한 화장품의 사용, 심리적 스트레스로 나눌 수 있다.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 중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자외선이다. 환경오염으로 오존 농도가 낮아지면서 피부는 사계절 내내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다. 자외선은 피부노화는 물론 색소침착이나 건조증, 피부암, 화상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매연, 산성비, 황사 등의 유해환경도 피부에 스트레스를 준다. 산성비는 눈이나 피부, 두피 등을 자극해 통증이나 불쾌감, 탈모 등을 유발하며, 황사는 피부의 탄력과 수분을 빼앗아간다.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모공 속까지 깨끗이 관리한다.

또한 피부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화장을 빼놓을 수 없다.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것 이상의 많은 양을 바르거나,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경우, 또한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도 피부에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가 피부에 영향을 미쳐 노화를 부추기는 원인이 된다.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피부 재생 능력도 저하되어 피부가 민감해진다.

그러면 조그만 외부 자극에도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세안 후 금방 땅기는 건성 피부가 되거나 뾰루지나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져 피부 탄력이 저하되며 피부색이 칙칙해진다.

여드름은 이마, 볼, 목부위 등 얼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한번 생기면 쉽게 개선하기 힘들다. 10대 사춘기 청소년은 물론 20대~30대 성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여드름은 사전에 치료하는 것이 피부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주로 PDT가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에 약물이 작용하여 여드름을 개선시키고, 외에도 과다한 피지, 넓은 모공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PDT의 광원으로 IPL을 사용하여 피부 노화를 치료하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미앤아이클리닉 청주점 이상돈 원장은 “여드름을 예방하는 첫 번째는 청결함에서 비롯된다”며 “민감한 피부의 경우 아침과 저녁으로 세안제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씻어 노폐물을 제거해야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깨끗한 생활 습관과 더불어 꼼꼼한 관리는 여드름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