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청바지몸매, 허벅지 지방흡입으로 만든다?
올 여름 청바지몸매, 허벅지 지방흡입으로 만든다?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4.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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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등 지방은 물론 서울까지 바디라인 열풍은 계절을 불문하고 식을 줄을 모른다. 특히 최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름다움의 핵심이 얼굴에서 바디라인까지 확대 되면서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인기다. 이는 청바지를 입는 순수하고 발랄한 이미지에 청바지가 잘 어울리기 위한 성숙하고 섹시한 바디라인까지 갖춘 여성으로, 시대를 넘어선 남자들의 이상형인 ‘청순글래머’와 일맥상통한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언제부턴가 여자 톱스타들의 자존심이 ‘화장품’ 모델에서 ‘청바지’ 모델로 옮겨지기 시작한 것도, 대중들의 관심이 단순히 예쁜 얼굴이 아닌, ‘패셔니스타’ ‘S라인’에 뜨겁게 반응하는 바디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바지가 잘 어울리려면 글래머러스한 가슴에서 이어지는 잘록한 허리와 탄력 있는 힙선, 무엇보다 깡마른 11자 다리보다는 건강하고 탄력 있는 허벅지와 굴곡 없이 매끈한 종아리 라인까지 갖추면 금상첨화.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완벽한 청바지 라인의 비밀은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S라인에 숨어있다”며, “엉덩이와 허리둘레가 10:7의 볼륨감을 유지하면서, 힙업이 되면 몸매가 훨씬 늘씬해 보이고 다리가 길어 보일 뿐 아니라 굴곡 없이 밋밋하던 허리선도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바뀌어 청바지를 입었을 때 그 맵시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형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탄탄하고 탄력적인 몸매는 완성될 수 있다. 원하는 몸매를 만들려면 근본적으로 평소에 자주 움직여주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어 살이 찌는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필수다. 특히 복부나 허벅지 등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리는 것을 선행하는 것이 좋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특정 부위에 지방을 단기간에 제거하고 싶은 경우, 기본적으로 지방의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체내에서 지방을 밖으로 빼내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즉 가장 직접적이고 만족도 높은 지방제거 방법으로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바디 열풍의 영향으로 남녀를 불문하고 적극적인 관리와 노력으로 탄력적인 몸매를 완성하기 위해 가슴성형과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일범 원장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복부, 팔뚝, 등 국소부위의 지방은 불필요한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는 ‘지방흡입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의 세 가지 방식을 동시 적용시켜 지방흡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지방흡입술은 후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병원을 찾아 후 마사지 관리도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병행한다면,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데일리경제]

도움말: 서일범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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