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증시 급반등에 상승세

<장중시황>코스피 미국 증시 급반등에 상승세

코스피 미국 증시 급반등에 상승세

전일 미국증시 급등 영향으로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29.19포인트 상승한 1,962.08을 기록하고 있다. 오랫만에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의 동반 매수로 장 초반 급등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상승폭이 현저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날 상승은 유가 하락과 미국 증시의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중동산 두바이유를 비롯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2달러 내린 85.44달러로 마감됐다.

뉴욕과 런던의 원유 선물은 낙폭이 더욱 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3.45달러 내린 91.1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3.15달러 떨어진 88.33달러에 마감돼 90달러선 밑으로 하락했다.

전일 미국증시는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월마트의 실적개선소식에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오후 1시 2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일보다 13,000원 상승한(+2.66%)502,000원을 기록중이며,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9000원 상승한 541,000원, 포스코는 27,000원(4.66%) 상승한 607,000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이날 동양제철화학은 며칠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은 증권사의 우호적인 전망에도 불구 오전중 상한 반전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 오후1시 30분 현재 전일대비-8.97%하락한 26,000내린 264,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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