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을 가진 사람은 귀밑 턱뼈가 돌출되고 턱이 전체적으로 뭉툭하여 강한 이미지와 고집스러운 느낌 때문에 종종 첫인상으로 인한 오해를 사기도 한다. 그래서 사각턱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사각턱 축소술을 결심하게 된다.
이렇듯 사각턱 등 안면윤곽 성형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실제 수술 받는 사람들도 증가함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수 또한 많아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3년 전보다 그 비율이 15% 정도 증가한 것.
사실 사각턱 수술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각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갸름한 얼굴을 원하지만 종종 그 결과가 실망스러운 경우가 있어 재수술을 통해 교정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재수술을, 물론 시술을 맡아 진행한 전문의의 잘못이 크겠지만 시술 받는 당사자 본인이 얼굴에 칼을 댄다는 쉽지 않은 수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쉽사리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은 보면 몇몇은 성형을 너무 쉽게 생각하기도 한다. 사각턱 수술의 경우도 단순히 턱뼈를 깎아내기만 하면 해결되는 간단한 수술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각턱 수술은 얼굴뼈를 직접적으로 교정해주는 난이도 높은 수술이며, 환자의 얼굴 특징에 따라 그 수술의 방법이 모두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부터 수술이 이루어지는 과정 내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실제로 20대 여성의 대부분은 성형을 위해 의료진의 실력이나 병원의 안전성 보다는 수술비용이나 시술의 편리함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 것.
신중하지 못한 결정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생각하면서 신중하게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시술 받는 본인이 더욱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사각턱 재수술의 원인은 주로 너무 가파르게 깎인 턱 선이나 정면에서의 효과가 적다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수술 전 얼마만큼의 사각턱 부위가 절제 되길 원하는 지에 대해 환자와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와의 충분하고 정확한 의견전달이 이뤄져야 하며, 아무리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사라 하여도 느낌만 가지고 턱을 자르면 비대칭이나 예상보다 많이 깎일 수 있기 때문에 엑스레이분석 후 세밀히 계측하여 측정한 만큼의 양을 정확히 잘라내야만 이러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강남 로미안성형외과(www.romian.co.kr) 전문의 정성모 원장은 “사실 사각턱 이외에도 많은 안면윤곽수술의 재수술은 수술 전 분석이 처음수술보다 중요하며 무엇보다도 재수술의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의 여부도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경제]
도움말 : 강남로미안성형외과 정성모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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