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 레이저토닝과 IPL로 개선
기미 주근깨, 레이저토닝과 IPL로 개선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4.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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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토닝과 IPL, 피부 색소질환에 효과적

꽃피는 4월이 왔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감이 돌지만 이제 한낮은 쨍쨍한 햇볕이 내리쬔다. 그러나 여성들은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서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자외선도 한층 강해지기 때문.

회사원 장씨(29세)는 "꼬박꼬박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미백팩을 해주지만 겨우내 숨어있던 기미 주근깨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걱정이다. 기미 잡티를 가리느라 화장만 짙어지는 것 같다"며 울상이다.

그렇다면 봄철, 뽀얗고 화사한 피부를 괴롭히는 기미 주근깨 처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

여드름 기미색소 전문 미앤미 피부클리닉의 이현일 원장(수원점)은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은 자가 치료로는 없앨 수 없으며 재발이 잦다. 또한 방치하게 되면 더욱 짙어지고 번지게 된다. 따라서 전문적인 처방을 통해 꾸준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이 권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술은 레이저토닝과 IPL로, 레이저토닝은 기미 치료에 대표적인 시술법이이며 IPL은 전반적인 미백관리, 주근깨, 홍조 등에 효과적이다.

레이저토닝은 1064mm 파장대의 균열한 빔을 조사하여 주위 피부 조직의 손상 및 흉터 없이 기미 및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악성 기미 치료법이다. 레이저토닝은 동양인의 깊고 짙은 기미제거 치료에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다주며, 피부조직에 레이저 빛이 노출되는 시간을 짧게 해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했다.

IPL은 일반 레이저와는 달리 아주 강한 복합파장을 피부에 주기적으로 방출해 다양한 피부 색소질환을 개선하는 시술로, 홍조, 갈색반점, 주근깨 등을 치료한다. 특히 주근깨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 시술로, 현재는 IPL에서 한 단계 진화한 I2PL이 나온 상태다. 현재 미앤미에서 사용하는 I2PL은 IPL에 비해 치료에 불필요한 파장을 제거하여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는 극대화한 레이저로, 기존 IPL의 장점은 그대로 이어받은 2세대 IPL이라고 불린다.

미앤미 이 원장(수원점)은 "레이저토닝과 IPL(I2PL)은 모두 시술시간이 10분에서 20분 사이로 짧으며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더욱 큰 개선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단발성 치료로 그치지 않아야 하며, 피부 타입별로 2~3주에 1회씩 최소 5회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이 외에도 미백관리를 위한 필링, 바이탈이온트 등의 시술법이 있으니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시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데일리경제]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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