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0주년 공연…원년멤버 등 역대출연진 출연확정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0주년 공연…원년멤버 등 역대출연진 출연확정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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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출연진이 의기투합했다.

2001년 초연 당시 각종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인기를 얻은 첫 번째 반달이 최인경이 4월 ~ 5월 단독캐스트로 공연을 시작하며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반달이를 연기한 구윤정이 최인경의 뒤를 이어 6월 공연을, 2009, 2010 반달이 최미령, 강연정이 7월, 8월 공연을 하는 등 역대 반달이 4명의 배우가 릴레이 형식으로 4개월간의 10주년 공연을 장식한다.

또한, 초연멤버 이혜은, 고은경과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역대 최다출연자인 라희선, 손승범, 2009, 2010 출연자인 홍인아, 이상숙 등 원년멤버가 주축이 된 노란박새팀과 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과한 백선주, 김혜령, 이보아, 강동훈 등 새로운 출연진에 기존배우 이다연, 이상숙이 합류한 눈꽃사슴팀으로 나뉘어 4개월간 공연이 올려진다.

이번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0주년 공연은 원년멤버, 역대출연진, 새로운 출연진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캐스트로 10주년 의미에 맞는 알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001년 초연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이, 10년의 시간 동안 2,300회 공연, 70만 관객 동원, 일본초청공연, 대만에 라이센스 수출을 비롯 전국 120개 도시 투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10년 동안 받은 사랑을 다시 보답하겠다는 의미로 10년 전 관람료 15,000원으로 관객을 찾아가 얼마 전에는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순수창작연극 순위 1위, 연극티켓예매순위 2위로 단순에 뛰어올라, 뜨거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오는 4월 19일부터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전석 15,000원. 문의 02-556-5910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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