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롯데햄 사장, “동반성장 위해 힘쓸 것”
김용수 롯데햄 사장, “동반성장 위해 힘쓸 것”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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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주)동화 방문해 현장목소리 경청

김용수 롯데햄 사장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논의를 위해 협력사인 (주)동화(대표 노영수)를 방문했다.

김용수 롯데햄 사장은 “협력업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 제시와 상호동반성장을 위해서는 직접 방문이 절실하다”라는 판단 하에 지난달 23일,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동화 청안공장을 방문하여 현장목소리를 경청하고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는 1991년에 설립되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핫도그, 탕수육 등의 냉동제품과 캔(can)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양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동화 노영수 사장은 캔(can)생산능력 증대를 위한 추가설비도입과 핫도그 설비라인의 부분자동화 추진계획 등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치킨류와 까스류 제품의 활용방안을 롯데햄 측에 제안하는 등 상호협력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햄 김용수 사장은 “향후 냉동제품군의 매출증대와 품목다양화를 위해 동화의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신제품 출시에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곧 롯데햄의 경쟁력이자 국가경쟁력”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업체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햄은 앞으로도 협력업체 현장방문과 애로사항 경청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업체와의 주기적인 미팅을 계획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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