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임원들,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
대한전선 임원들,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4.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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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성장·발전에 대한 자신감 표현, 책임경영 의지 나타낸 것"

대한전선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손관호 회장을 비롯한 대한전선 임원들이 최근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손 회장은 5만9600주를 매입해 총 7만5885주로 보유주식이 늘어났으며, 강희전 사장은 1만 주를 매입해 1만5443주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6명의 임원도 9500주를 매입했으며, 추가로 다른 임원들도 자발적으로 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대한전선의 재무구조조정 결과, 재무건전성 회복이 이미 목표치에 근접해 성장과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라며 "동시에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고객, 주주, 이해관계자들에게 책임경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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