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45나노 공정 프로세서...컴퓨팅 성능과 절전 기능 향상
인텔, 45나노 공정 프로세서...컴퓨팅 성능과 절전 기능 향상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13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텔, 45나노 공정 프로세서...컴퓨팅 성능과 절전 기능 향상

인텔은 12일 미래의 컴퓨터 기술 발전 속도에 위협 요소가 되는 전력 누출량이 감소된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만들어진 서버와 하이엔드 PC 프로세서 16가지를 발표했다.

이 프로세서들은 컴퓨터 성능과 절전 기능이 강화되었을 뿐 아니라 납이 사용되지 않은 환경 친화적 제품이며, 2008년부터는 할로겐 사용도 배제된다.

특히, 내장된 수억 개의 트랜지스터에 인텔의 하프늄(Hafnium) 기반 하이-k 메탈 게이트(Hi-k) 방식을 사용한 최초의 제품이다. 또한,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및 제온 프로세서 제품군들은 인텔의 45나노 제조 공정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프로세서로써 성능은 더욱 강화시키고 전력 소모량은 감소시킨다.

이 두 가지 기술 발전을 새로운 프로세서 기능에 결합시킴으로 더욱 빠르면서 전력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프로세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인텔은 이전 버전들보다 25% 크기가 더 작아져 비용 효율성이 강화된 프로세서를 디자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내년에 울트라 모바일 및 가전제품용의 새로운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추게 됐다.

인텔의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사장 겸 CEO는 “업계에서 가장 중대한 문제점 중 하나를 해결해 준 지능, 물리적 특성 및 디자인은 경외심을 품게 할 정도로 대단하다. 이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인텔 팀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지금까지 선보인 것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업계 선도적인 인텔 아키텍처와 함께 사용되어 컴퓨터를 더욱 빠르고 매끄럽게 작동시키며 배터리 수명 및 전력 효율성을 강화한다. 우리의 목표는 크기가 작아지고 이동성은 강화된 기기를 통해 완벽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수준의 컴퓨터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의 최신 45나노(1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 미터) 프로세서들은 65나노 기술로 구축된 이전 칩들에 비해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두 배 가까이 향상되었다. 쿼드 코어 프로세서에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트랜지스터가 최대 8억2천만 개가지 탑재된다.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