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사망원인 악액질(cachexia), 패혈증 원인과 대응책
암환자 사망원인 악액질(cachexia), 패혈증 원인과 대응책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4.0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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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w한의원 박치완 원장 “ 체내 면역단백질 상승을 통해 장기기능 활성화해야”

각종 암의 위협은 아직도 건재하다. 많은 종류의 암들이 우리 몸을 위협하고 있다. 대부분의 암들이 정복되고 있지만 아직 그렇지 못한 암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암 세포들이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암세포가 살지 못하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한방면역약침요법 암 치료로 유명한 피씨더블유한의원 박치완 원장은 오랜 임상을 통해 암환자가 사망하는 원인과 대책을 통해 암을 극복하는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치완 원장은 “암세포는 단단한 단백질로 덮여 있다. 태운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더 많은 효소가 암세포의 단백질 벽을 공격해 우리 몸의 유익한 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흔히 암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고 한다. 식욕부진이나 면역기능저하에 따르는 합병증으로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산모가 아이를 잉태해서 배가 산처럼 불러도 산모가 죽거나 출산전 까지는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다.

하지만 암의 경우 주먹사이즈 2개정도만 되면 환자는 고통속에서 사망하게 된다.

악성암의 경우 암덩이가 너무 단단해 커진 암덩이의 중심부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마치 비닐속의 치즈가 썩듯 암내부에 영양소들이나 세포들이 혐기성 부패가 일어나거나 암세포가 만들어내는 부산물이 혈액으로 유입되어 마치 독사의 독이 번지듯 환자의 체력이 떨어지며 통증을 느끼거나 독소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것이다.

이러한 암환자의 사망원인에 대해 별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완치나 장기생존이 어려웠던 것이다.

최근 국가지원을 받아 산양산삼의 항암기전을 연구한 결과 산삼속의 면역강화성분이 환자의 체내 면역단백질인 cr2, c3d등의 활성을 크게 높여 암환자의 면역을 끌어 올려 환자의 임상상태를 끌어 올려 각종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완치율을 현저히 끌어 올릴수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실제 간암 폐전이, 폐암 척추전이, 대장암 폐전이 환자등이 완치되거나 호전된 경우도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산양산삼을 활용한 면역치료는 인삼이나 홍삼에 비해 7배정도의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이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되기도 했다.

이러한 의학적 처치외에 심신면역학에서 새로이 발견된 것은 1990년대 후반에 우리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강력한 물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다이돌핀(Didorphin)이라는 호르몬이다. 다이돌핀은 엔돌핀 대비 4천배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이돌핀이 분출될 때, 우리 몸은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전혀 반응이 없던 호르몬 유전자가 활성화 되어, 안 나오던 엔돌핀, 도파민, 세로토닌 등 아주 유익한 호르몬들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이 호르몬들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강력한 긍정적 작용을 일으켜서 암을 공격한다. 이러한 상승효과로 암이 정지되거나 사라질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다이돌핀은 바로 마음이 감동 받을 때 생긴다. 좋은 노래를 듣거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 되었을 때, 지적 능력을 초월하는 기적을 접했을 때,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를 깨달았을 때, 엄청난 사랑에 빠졌을 때 등 감동의 순간이 있을 때마다 다이돌핀은 분출될수 있다. 그래서 다이돌핀을 달리 ‘감동 호르몬’이라 불리우기도한다. 스트레스를 넘어서 감동으로 승화시킬때 암극복은 더욱 현실화 될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암세포는 산소가 충분한 환경에서는 자라지 못하기 때문에 매일 운동을 하고 심호흡을 함으로써 더 많은 산소가 세포 내에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 암세포를 파괴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박치완 원장은 “암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심신의학적 면역치료와 알맞은 식이요법과 생활개선을 통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은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 분노나 비난 등은 우리 몸을 긴장하게 만들고 산성화시킨다. 때문에 긴장을 풀고 즐기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이 암완치에 있어 중요한 지침이 되는 것이다”라며 강조하기도 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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