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입차 1만290대 신규등록…전월比 52.0%↑
3월 수입차 1만290대 신규등록…전월比 52.0%↑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4.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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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52.0% 증가한 1만290대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3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7102대) 대비 44.9% 늘었고, 1사분기 누적대수는 전년 동기(1만9917대) 대비 29.1% 증가한 2만5719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비엠더블유(BMW) 2982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712대, 폭스바겐(Volkswagen) 888대, 아우디(Audi) 857대, 토요타(Toyota) 503대, 미니(MINI) 463대, 포드(Ford/Lincoln) 442대, 렉서스(Lexus) 437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399대, 혼다(Honda) 390대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뒤 이어 인피니티(Infiniti) 242대, 푸조(Peugeot) 239대, 볼보(Volvo) 171대, 닛산(Nissan) 137대, 랜드로버(Land Rover) 113대, 포르쉐(Porsche) 101대, 재규어(Jaguar) 88대, 캐딜락(Cadillac) 70대, 스바루(Subaru) 42대, 벤틀리(Bentley) 6대, 미쓰비시(Mitsubishi) 5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 마이바흐(Maybach) 1대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4483대(43.6%), 2000cc~3000cc 미만 3374대(32.8%), 3000cc~4000cc 미만 1962대(19.1%), 4000cc 이상 471대(4.6%)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7623대(74.1%), 일본 1756대(17.1%), 미국 911대(8.9%)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 5322대(51.7%), 법인구매 4968대(48.3%)로 집계됐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677대(31.5%), 서울 1550대(29.1%), 부산 350대(6.6%) 순이었고, 법인구매는 경남 3650대(73.5%), 서울 445대(9.0%), 대구 237대(4.8%) 순이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8(987대), 비엠더블유 520d(95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561대) 순이었다.

KAIDA 관계자는 "3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와 서울모터쇼를 맞이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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