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와 모발이식 통해 외모와 자신감 찾아
탈모와 모발이식 통해 외모와 자신감 찾아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4.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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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신규인력 채용 규모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7만명 증가한 20만명으로 전망된다. 대기업의 상반기 채용규모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모처럼 채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취업 규모가 구직자들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 올해도 청년실업문제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은 외모로 인한 자신감 상실이 큰 편으로 취업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규모 보자르 성형외과 (모발이식센터) 의 배강익 원장은 “헤어스타일이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한창 젊은 나이에 탈모는 콤플렉스를 넘어 자신감 상실 등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며 “그러나 탈모도 원인이 있는 만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다”고 설명했다.

모발이식수술은 탈모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는데 모발이식수술은 탈모의 영향이 미치지 않은 모낭조직을 채취하여 탈모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모발이식수술은 풍성한 머리숱만 되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감을 불러 넣어 줄 수 있다.

또한 탈모는 이제 남성만의 문제가 아닌데 여성의 경우 멋진 이마라인을 위해 이마가 넓은 경우나 불규칙한 헤어라인, 얼굴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화롭고 보기 좋게 교정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은 후두부에서 건강한 머리카락을 채취해서 이식하고 모낭군을 분리한 후 신중한 디자인을 걸쳐 이식을 하기 때문에 시술이 편리하고 모발을 체취한 부분이 긴머리로 가려져 남성보다 유리하다.

보자르 모발이식센터 의 배강익 원장은 “탈모치료 및 모발이식수술은 개인의 탈모진행상태를 살피고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정한다”며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된 경우가 아니면 조기치료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조언했다.

또한 배강익 원장은 모발이식은 탈모뿐 아니라 수염, 눈썹, 속눈썹 등 다양한 부분에 적용할 수 있지만 눈썹이식은 모발이식에 비해 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모발이식에 비해 눈썹이식이 그 난이도가 훨씬 높은 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탈모에 대한 치료는 시술경험과 시술 소양이 뛰어난 전문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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