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신경차단술, 두꺼운 종아리의 해부학적 문제 해결
종아리 신경차단술, 두꺼운 종아리의 해부학적 문제 해결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3.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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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많이 풀리고 봄이 가까워지면서 의상들도 얇아지고 신체 일부가 조금씩 드러나는 옷들이 거리에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예쁜 종아리는 모든 여성이 선망하는 아름다운 몸매의 기준이 될 만큼 관심이 높다. 하지만 단순히 살만 빠진다고 각선미가 만들어지지는 않는 다리. 밖으로 내놓기 부끄러운 다리를 가지고 있는 여성들은 매끈한 다리를 만들어 보기 위해 갖은 다이어트와 식이조절을 해 보지만, 눈에 띠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때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나 종아리 부위에 근육이 과도하게 발달된 경우에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또한 다리에 살을 빼려고 하체 운동을 하다 보면 근육이 더 발달하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민에 빠질 수 있는 것.

그렇다면, 이러한 고민에 빠져 있는 여성들에게 확실한 해답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은 없는 걸까?

해답은 종아리의 해부학적 구조에 있다
인체의 종아리 부위는 뼈, 근육, 지방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종아리 부위의 특성상 지방보다는 근육이 많아 굵은 종아리의 경우 80% 정도는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져 생기고 나머지 약 20%만이 지방과 근육이 동시에 축적되어 굵은 종아리를 보이게 된다. 힘들게 체중감량을 해도 종아리만큼은 원하는 라인을 갖기가 어려운 것은 바로 이런 종아리의 해부학적 구조 때문이다.

종아리 알통은 종아리 근육 중에서도 가장 표면에 가까운 쪽에 자리잡고 있는 비복근때문인 경우가 많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얻기 위해선, 이렇듯 굵은 종아리의 가장 큰 원인인 종아리 근육의 볼륨을 감소시켜야만 한다. 종아리 알통을 줄이는 방법은 보톡스와 신경차단술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런데 보톡스는 기간이 6~9개월여밖에 지속이 안 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신경 차단술은 반영구적이며, 치료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 그만큼, 종아리 신경차단술이 최근 간단하고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으면서도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것.

20’s 종아리 신경차단술이란 말 그대로 알통 근육으로 가는 신경을 찾아 차단하는 방법이다. 알통으로 가는 비복근 신경을 인위적으로 차단시키는 것으로 기존의 근육을 지배하는 분지 조직이나 근육을 태우는 것이 아니므로 시술 후 통증이나 부종이 거의 없으며, 어느 한 부분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알통근육이 전체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모양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재발위험성이 현격히 줄어드는 반영구적인 시술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판타라인 클리닉(www.fantaline.com)의 박현 원장은 “20`s 종아리 신경차단술은 ▲종아리 알통근육이 심하게 발달된 경우 ▲종아리 근육의 비대칭이 심한 경우 ▲종아리에 지방은 적고 근육이 발달되어있어 종아리지방흡입술만으로는 효과가 적은 경우 ▲종아리 수술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칼을 대는 절개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경우 ▲통증 및 시간적인 부담 없이 시술을 받고자 하는 경우에 환자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적합한 시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판타라인 클리닉 박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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