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Onward’ 美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등극
‘온워드 Onward’ 美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등극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3.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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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의 혁신 경영 이야기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의 ‘온워드 Onward’가 미국에서 예약 판매 중 흔치 않게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은 이 책이 처음이라고 한다. 『온워드 Onward』는 현직 최고 경영자가 드물게 직접 집필한 책으로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가 자신의 경영 이야기를 직접 전하는 책이다.

2008년 이후 하워드 슐츠의 복귀 후 최대 매출을 이뤄낸 스타벅스가 그동안 이루어온 변화와 혁신의 과정이 이 책에 여과 없이 담겨져 있다. 독자들은 ‘온워드 Onward’에 많은 기대를 보이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 덕분에 ‘온워드 Onward’의 아마존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워드 Onward’는 2000년 전문 경영인에게 스타벅스를 맡기고 떠났던 하워드 슐츠가 2008년 다시 스타벅스에 복귀한 후 그의 혁신과 도전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동안 몸집이 커진 스타벅스를 재정비하기 위해 하워드 슐츠는 만 하루 동안 미국 전 매장의 문을 닫고 커피 교육을 시행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또한 미국의 600개 매장을 폐쇄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그야말로 스타벅스는 살을 깎는 고통을 감행했다.

하워드 슐츠에게 중요했던 건 단기간의 매출 상승이 아니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멀어진 스타벅스를 다시 되돌려 놓는 것, 그것은 남들과는 다른 방식이어야만 했다. 하워드 슐츠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혁신이라고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있다. 기본과 정직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도전이며 혁신인지 ‘온워드 Onward’가 그것을 이야기해준다.

계속해서 떨어지던 스타벅스의 주가는 하워드 슐츠의 복귀 소식만으로 당시 7%까지 상승하기도 하는 등 많은 이들이 그의 복귀를 반기고 환영했다. 그는 또한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의 기대를 200% 만족시켰다. 그러기 위해 그는 스타벅스를 위해 만 2년여의 시간을 발로 뛰고 또 뛰었다. 또한 숱한 CEO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번 책 ‘온워드 Onward’에는 그런 그의 인간적인 고민과 어려움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세계적 기업을 경영하는 하워드 슐츠의 고민과 소탈한 모습 등이 많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아마존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내달 1일부터 ‘온워드 Onward’의 한국판 예약 판매도 전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Onward’의 뜻처럼 ‘온워드 Onward’가 미국에서처럼 한국에서도 퍼져나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경제]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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