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협력사 "우리는 영원한 동반자"
현대중공업-협력사 "우리는 영원한 동반자"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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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협력사 "우리는 영원한 동반자"

현대중공업이 모(母)기업-협력회사 간의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해 11월 10일(토) 호텔현대경주에서 ‘송년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현대중공업이 모(母)기업과 협력회사가 경쟁력 있는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다지고 이같은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밑거름이 된 협력회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과 구매담당 임직원 및 210개 협력회사 대표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올 한해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돈독히 맺었다.

민계식 부회장과 현중협의회 김근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발상의 전환’이란 주제로 개그맨 전유성 씨의 웰빙특강이 진행됐으며, 만찬과 함께 음악회, 인기가수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동반자인 협력회사 대표들과 격식 없이 어울려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정확한 납기와 우수한 품질의 자재조달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노고에 감사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모기업은 협력회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력회사 대표들도 모기업의 기술 수준과 세계적인 위상에 맞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원가절감 등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현대중공업 협력회사 협의체인 ‘현중협의회’ 김근배 회장(하이에어코리아 대표)은 “다들 어렵다고 하지만 우린 튼튼한 모기업이 있어 든든하다며, 협력회사도 더 고품질의 부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지막 행사에는 울산대학교 타악 앙상블과 금관5중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전혜정, 바리톤 이병웅의 듀오, 한옥정과 북한음악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인기가수 설운도가 출연해 더욱 분위기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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