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위원장 박창호 서울대 교수)는 평가위원회와 별도로 19개 관련 기관(단체)으로부터 전문가를 추천 받아 평가단을 구성하고 27일 오후 선정·통보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공항운영, 경제, 사회환경 등 3개 분야별로 9명씩 총 27명이며, 28일 합숙평가 장소로 소집돼 지금까지의 타당성 및 입지조사 용역결과와 평가항목, 내용, 절차 등을 사전 설명을 받는다.
또 평가 자료집과 그동안 지자체가 국토해양부와 입지평가위원회에 수차례 제출하고 지난 24, 25일 양일간 평가위원회 현지 의견 수렴시 제시한 의견, 이에 대한 평가위원회의 검토의견을 모두 청취한 후 분과별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29일에는 두 후보지에 대한 현지답사와 지자체 발표를 청취하고 분과별로 다시 토론을 한 후, 30일 3개 분야별로 소관 세부평가항목별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입지평가위원회도 30일 세부 항목별 가중치를 결정하면, 평가단의 평가 결과와 위원회에서 결정된 가중치를 종합해 입지평가 결과가 최종 도출된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