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신구가 서울시극단 창단 15주년 기념공연 '햄릿'에서 햄릿 역으로 출연한다.
강신구는 서울시극단의 창단단원으로 '벚꽃동산', '오레스테스 3부작', '세일즈맨의 죽음' 등 다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왔으며, 최근 SBS 드라마 '싸인'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형사로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삶과 죽음, 진실과 허구, 사랑과 증오 등 대립하는 인간의 감정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연은 내달 8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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