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탐방] 인생의 가치를 부여하는 다이어트 쥬비스
[다이어트 탐방] 인생의 가치를 부여하는 다이어트 쥬비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3.25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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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습관을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땅만 보고 걷는 당신에게, 그런 당신은 결코 멀리 가지 못한다는 사실, 인생이란 먼 길을 가려면 구두 끈을 단단히 조일 때를 제외하고는 결코 허리를 굽히거나 숙여서는 안 된다는 사실.

고민의 95%는 해답이 없다고 한다. 고민 그 자체를 벗어나야 한다. 그것이 현명한 출발점이다.
고민보다는 희망을 바라봐야 하고, 당신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땅바닥을 보며 고민의 답을 찾는 것 보다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것이다. 명심하라. 성공한 사람들은 고민을 해결한 사람이 아니다. 과거 지향적인 사람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다.

항상 공지사항에 직원들이 보면 좋은 글들을 함께 적어준다는 쥬비스 조성경 대표는 오늘도 변함없이 직원들에게 글을 남겼다. 직원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고, 더 많은 것을 가르쳐서 얼른 성장시키고 싶다는 조성경 대표의 마음에 직원들은 댓글로 답한다고 한다. 실제로 너무 많은 댓글에 필자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한편으로는 엄마와 딸이 다정한 편지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직원관리가 쥬비스를 업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조성경 대표의 초심 ‘고객에게 허튼 짓 하지 말자’

쥬비스는 업계 최초의 다이어트 컨설팅 법인등록 1호 기업이다. 현재 전국에 총 20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대구점, 대전점, 광주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직영점 규모이며, 업계 최대 인원 130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조성경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의 마음가짐은 “고객에게 허튼 짓 하지 말자”였다고 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생각하는 다이어트 방법인 식사량을 줄이거나 침, 주사, 약품, 식품 등을 투여하지 않고, 건강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다이어트 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살이 찌는 원인’을 우선 파악하고 분석하여,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 오히려 식사량을 늘리면서, 살이 빠지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섭취와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섭취를 통해 몸의 세포 스스로가 영양분을 많이 가져다 쓰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때문에 쥬비스의 다이어트 컨설턴트는 81%가 영양사 출신이며, 나머지 19%는 관련분야 전문가 출신이다.

회사에서 직원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복리후생은 교육

직원들의 이야기가 나온 김에 조성경 대표에게 직원들은 어떠한 의미인지 질문을 해보았다. CEO와 소통하는 회사의 풍경이 필자는 낯설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카리스마 가득한 CEO의 표정은 사라지고 엄마가 자식 이야기를 하듯 활짝 웃으며, 직원들 자랑부터 시작했다. 직원을 직원이라 표현하지 않고, 우리 애들이라 표현하는데, 이유는 모든 직원들이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명, 한 명에게 애정을 갖고 있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흐뭇하다고 한다.

실제로 쥬 비스는 교육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인재 사관학교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다.
1년에 4회 연수교육은 기본이고, 주 1회의 지점교육 및 직급별 교육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새롭게 마인드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월 1권씩 필독도서를 지정해서 읽도록 하는데 책 맨 앞면에는 그 직원에게 바라는 점, 고쳐야 할 점, 격려의 말 등을 적어서 준다고 한다. 그래서 직원들은 책을 받았을 때 제일먼저 하는 일이 책 앞의 편지를 읽어보는 일이다. 그렇게 책을 책을 읽고 나면, 직원들도 독후감과 함께 평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어서 제출한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문득 ‘업무 외의 많은 교육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직원이 있지는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조성경 대표에게 물었다. 이러한 필자의 질문에 조성경 대표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직원에게 회사가 제공하는 최고의 복리후생은 교육입니다. 교육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쥬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원들을 성장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주어진 일만 하게 되면 직원들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습니다. 최고의 경영자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교육과 경험은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교육이 발판이 되어 현재 20대 초.중반으로 이루어진 우리 직원들이 빛나는 30대를 맞이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합니다.”

필자의 생각과는 달리 철저한 교육 덕분에 쥬비스 직원들은 ‘자부심’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한다. 직원들의 마음 속의 씨앗은 조성경 대표가 심어주었지만, 그 씨앗을 키워나가는 것은 직원들의 몫일 것이다. 두 가지 몫이 해내는 찰떡궁합으로 무럭무럭 성장한 쥬비스의 중심에는 조성경 대표와 직원들이 함께 웃으며 서 있을 것이다.

다이어트 컨설팅 전문 브랜드 쥬비스 www.juvis.co.kr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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