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동남아/동북아 시장 진출한다
우리투자증권, 동남아/동북아 시장 진출한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5.3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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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동남아/동북아 시장 진출한다
우리투자증권, 동남아/동북아 시장 진출 선언
우리투자증권(사장 : 朴鍾秀)은 2007년 하반기에 동남아 지역 해외진출 허브 구축을 위한 싱가포르 IB센터를 설립하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시장에서의 선도 투자은행 입지 확보를 위한 중국 리서치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동남아 및 동북아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국내 및 아시아 시장에서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여 글로벌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의 발판을 삼을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07년 해외진출 허브 구축을 위한 동남아 IB센터를 싱가포르에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설립한다. 이번에 설립될 동남아 IB센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3개국에 개소될 현지 사무소와 연계하여 본격적인 IB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남아 IB센터는 글로벌 Top IB로부터 핵심인재를 영입하여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국물 주식의 브로커리지 사업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및 NPL(부실채권) 투자와 같은 직접투자(PI)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동남아 및 한국의 금융상품을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하여 수익기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2008년 이후 자문영업(Advisory) 및 인수(Underwriting)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을 아우르고, 나아가 인도를 커버하는 등 경쟁력 있는 IB센터로 육성할 것이다.

우리투자증권은 Global 리서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에 리서치센터를 설립하고 기존 상해 사무소의 기능을 확대하여 장기적으로 상해 IB센터를 운영할 것이다.

중국 리서치센터는 북경 또는 상해에 설립될 예정이며 2007년 하반기부터 조직구성을 개시하여 영어가 능통한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 등을 선발하여 2008년 10명, 2009년 20명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리서치센터는 중국 경제보고서 및 기업분석자료를 작성하여 한국 및 해외 고객에게 제공하고 우리투자증권의 중국 현지 영업 및 직접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중국에 대한 리서치 역량을 우선 확립하여 한, 중, 일 동북아 3국을 연결하는 리서치 핵심 역량을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를 주 기반으로 하는 Global 리서치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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