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골드미스!’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는 골드미스들이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외모 관리에 한창열을 올리고 있다. 평생 단 한번뿐인 결혼식와 웨딩 화보에 돋보이고 싶은 것이 모든 예비신부의 욕심이지만, 골드미스들의 열망은 더하다. 특히 더 어려 보이고 싶은 것이 이들의 바람.
5월 ‘동안 신부’를 꿈꾸는 골드미스들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 장승호 원장과 치과의사 권혁진 원장의 도움말로 간단하고 효과 좋은 동안 시술에 대해 알아보자.
티없이 맑은 피부는 동안의 첫걸음 - 루메니스원
기미, 주근깨 같은 잡티는 피부를 더 칙칙하게 만들어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게 한다. 노안의 주범인 색소질환을 개선하려면 루메니스원 레이저를 이용한 화이트닝 치료가 도움된다. 루메니스원은 1~2회 짧은 시술만으로도 기미, 주근깨를 엷게 해 얼굴 톤을 보다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여드름 자국 같은 가벼운 흉터도 개선시켜줘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루메니스원은 자체 쿨링시스템이 있어 통증과 부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웨딩 화보 촬영을 일주일 앞두고도 시술 받을 수 있다.
민낯 자신감 올리는 모공, 얼굴라인 타이트닝 - 포스원
처진 피부 탄력과 늘어진 모공은 메이크업만으로 가려지지 않는다. 20대의 탱탱했던 피부로 되돌리고 싶다면 포스원 레이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포스원은 고주파와 다이오드레이저, 근적외선의 세가지 에너지의 장점만을 모아 피부에 전달해 콜라겐 생성과 피부 리프팅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축 늘어져 있던 콜라겐들이 수축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모공도 축소되는 효과가 있어 신혼 여행지에서 당당한 민낯을 선보일 수 있다.
나이 주름만 지워도 20대 어린 신부 - 필러 & 보톡스
얼굴 주름 때문에 웨딩 화보 촬영 때 마음 편히 웃지 못한다면 슬픈 일이다. 코 주위에 깊게 패인 팔자주름에는 필러가 필요하다. 신체성분과 유사한 히알루론산을 팔자부위에 주입해주면 피부 속 빈 공간이 채워져 팽팽해진다. 눈가, 입가, 미간, 콧등에 생기는 주름은 표정 근육과 관련이 깊다. 보톡스는 국소 근육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효과로 표정 주름을 잡아준다. 필러의 경우 효과가 즉각적이지만 보톡스는 부위에 따라 효과가 4일에서 3주 후에 나타날 수 있어 웨딩 화보 촬영이나 결혼식이 있기 4주 전에 시술 받는 것이 좋다
네모난 사각턱이 자꾸 신경 쓰인다면 – 고주파, 보톡스 결합 시술
결혼식과 웨딩 화보 촬영 시 고전적인 헤어스타일은 올림머리로 신부의 얼굴 라인이 확연히 드러나 보인다. 이 때문에 사각턱을 가진 골드미스 신부들은 벌써부터 울상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은 고주파와 보톡스를 결합한 시술로 개선시킬 수 있다. 고톡스란 고주파와 보톡스를 결합한 시술을 말한다. 보톡스로 한번 각지고 커진 저작근 근육을 줄여주고, 늘어진 턱 라인을 포스원 레이저로 당겨 올려주면 얼굴이 작아지면서 면사포 속에서 돋보이는 갸름한 턱 선을 만들 수 있다. 보톡스를 통한 사각턱 수축 효과는 보통 3주 이후부터 나타나므로 결혼 스케쥴에 맞춰 시술 받는 것이 좋다.
화이트닝으로 하얗게 변하는 치아 - 치아미백
뚱한 표정보다 환하게 웃는 얼굴이 더 어려 보이는 효과를 준다. 하지만 변색으로 치아가 누렇게 변한 골드미스라면 치아를 드러내며 웃어 보이기 힘들다. 이런 경우에는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치아미백시술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1DAY Whitening’이라고 해서 치과 1회 내원으로도 확연히 밝아진 치아를 만들 수 있다. 결혼식 지나고도 치아미백 효과를 오래 보고 싶다면 평소 커피, 카레 같은 색이 짙은 음식이나 신음식, 탄산음료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앞니 치아성형으로 되찾은 환한 미소 - 라미네이트
벌어진 앞니나 깨진 치아로 카메라와 하객들 앞에서 환하게 웃을 수 없다면 라미네이트를 이용한 치아성형을 고려해 볼만 하다. 라미네이트란 치아의 표면을 최소한으로 삭제하여 손톱모양의 치아를 붙이는 시술로, 치아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기존 보철물과는 달리 치아 손상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반듯하고 하얀 앞니를 만들어 줘 심미적 효과도 매우 높다. 치료기간은 보통 1-2주 정도가 소요된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