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수염녀 굴욕, 레이저 영구제모로 부드럽고 시원하게 처리
콧수염녀 굴욕, 레이저 영구제모로 부드럽고 시원하게 처리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3.22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다운 나이의 여대생 방은미(24)씨에겐 고민이 하나 있다. 몸에 털이 많은 체질이라 옷을 입을 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여름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기만한 것. 그 중에서도 특히 코밑에 거뭇거뭇하게 난 수염같은 털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무리 진하게 화장을 해도 감춰지지 않을뿐더러 면도를 하면 시퍼렇게 보이는 등 처리할 수 없는 털 고민에 빠졌다는 방씨는 “다른 부위는 그나마 옷으로 가리거나 제모라도 받으면 된다지만 코밑 수염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모를 하고 싶어도 다들 코밑 수염은 제모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해서 고민이다”며 얼굴을 흐렸다.

실제로 코밑 수염으로 알려져 있는 잔털은 겨드랑이 다음으로 제모를 원하는 여성들이 많은 부위이다. 이미지와 첫인상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저해하는 코밑 수염은 털이 가는 편이라 제모효과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모 전문 라마르 피부과 클리닉 김상혁 원장(명동점)은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의 경우 털이 있는 피부에 조사된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모낭을 파괴시키는 원리로 진행된다. 따라서 검은 색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피부 및 땀샘, 피지선 등 피부 부속기관에 영향을 주지 않고 모근 및 모낭만을 파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코밑 수염처럼 털 자체가 그리 검지 않고 흐린 경우에는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덜한 것도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여성의 코밑 수염이나 어깨 잔털 등은 제모 난이도가 특히 높은 부위로 꼽힌다.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보다 시술 횟수가 더 필요하며 여성 코밑 수염의 경우 안면 피부색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털의 밀도가 다른 부위에 비해 높고, 호르몬 발모반응도 있기 때문에 평균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

김 원장은 “그러나 평균적인 제모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여 스트레스의 근원이자 미적인 불편을 감수하고 코밑 수염을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다. 코밑 수염은 개인차가 커서 제모를 통해 원하는 효과를 얻고 만족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라마르 피부과 클리닉에서는 최신 쿨링 기술을 도입한 스무스쿨 레이저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영구제모를 실시하고 있다. 스무스쿨 레이저의 경우 강력한 에너지를 발생시켜 얇고 희미한 털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코밑 수염에도 효과적인 제모방법이다.

흐리고 가는 털의 제모가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는 스무스쿨 레이저는 하이 피크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통해 모근까지 도달하는 에너지의 손실을 줄이고 그 파급력을 대폭 높여 단 한 번의 조사를 통해 성장기 털들을 완전히 파괴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냉각기술을 이용하여 10℃까지의 초강력 냉각으로 피부 0.5mm까지 보호, 일반 레이저 2배 이상의 열에너지 노출에도 불구하고 통증이나 화상 걱정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김 원장은 “사실 코밑 수염이나 헤어라인과 같은 부위의 제모 시술을 고려하는 여성이 많지만 얼굴이 제모시술 대상인 만큼 화상이나 부자연스러운 시술 결과에 대해 걱정하는 경우가 많고 해당 부위의 시술이 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어려운 부위인 만큼 더 많은 노력과 주의를 기울여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통해 시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라마르 피부과 클리닉 김상혁 원장(명동점)>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