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처럼 얼굴에 잡티를 남기지 말자
화사한 봄처럼 얼굴에 잡티를 남기지 말자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3.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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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시들해지고 따뜻한 봄이 오면 일조량이 많아지면서 겨울에 비해 자외선 노출도 많아진다. 사람이나 생물에게 자외선은 어느 정도 필요하지만, 피부에게 자외선은 좋은 것만은 아니다.

때문에 봄이 되고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면 피부엔 각질이 일어나고 전체적으로 칙칙해 보이기 쉽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조인스클리닉 김희철 원장은 “자외선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시켜 색소 침착에 의한 피부 노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피부보호를 위해 외출 시뿐만 아니라 실내에서도 가능하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피부 관리를 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기미나 주근깨, 점 등의 색소 질환이다.

기미나 점은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 되는 대표적인 색소 질환으로 주된 원인은 과도한 자외선 노출이며 임신, 경구 피임약 복용, 유전, 스트레스, 화장품 등과 같은 것들과 원인이 될 수 있다.

피부에 한 번 발생한 색소질환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하지 않는 이상 개선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IPL’과 ‘레이저토닝’ 시술이 바로 그 것.

IPL은 복합 파장의 빛을 주기적으로 피부에 방출하여 피부의 색소들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색소뿐만 아니라 피부의 탄력, 잔주름 등 복합적인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레이저토닝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단 시간 넓은 부위에 조사해 기미를 치료하는 레이저 시술로써 멜라닌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다른 피부조직이 파괴된다거나 손상될 부담이 거의 없다.

이 외에도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는 데 방해를 하는 것이 바로 ‘점’이다. 피부가 하얄수록 작은 점이라도 더 눈에 띄게 된다. 때문에 최근에는 미용의 목적으로 점제거를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뷰레인 레이저를 이용한 ‘트리플점빼기’ 방식의 시술은 점의 원인인 색소에만 레이저파장을 닿게 하는 것이 가능해 피부자극을 줄어들었고 열적 효과와 필링 효과를 동시에 주면서 마이크로 단위로 점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레이저를 이용한 점제거는 과거 물리적인 제거 방식과 비교하여 피부손상이 적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세안이나 화장과 같은 일상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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