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자산 있어야 부자다
10억 자산 있어야 부자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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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자산 있어야 부자다
한국 사회에서는 자산 10억 정도가 있어야 부자라 할 수 있고, 안전한 은행 예금보다는 주식의 간접투자 상품을 선호하며, 재테크의 기본은 안정된 직업과 일이며, 재테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사회적으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경제활성이 왕성한 20~30대가 다수로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코너 브랜드리서치에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15일간 “당신의 재테크 잘 크고 있으십니까” 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689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테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 놓았다.

재테크의 필요성에 대한 첫번째 설문에서 70%가 ‘매우 그렇다’ 23%가 ‘그렇다’ 6%가 ‘보통이다’ 1%가 ‘아니다’로 조사돼 매우 그렇다, 그렇다 답변이 전체 93%가 넘으며, 대다수의 참여자가 재테크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성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기본은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에서는 안정된 직업과 일 44%, 알뜰한 생활과 합리적 소비 40%, 쌈지돈 10%, 휴먼 네트워크 3%, 상속받은 유산 1%, 기타 2%로 조사돼 다수의 참여자가 안정된 직업과 일, 알뜰한 생활과 합리적인 소비 등 후천적인 요소가 부를 쌓는 기본이며, 1%의 참여자만이 선천적으로 상속받은 유산이 부의 기본이라고 답변했다.

당신이 선호하는 재테크 방식을 묻는 설문에는 주식의 간접투자 39% 1위, 은행의 금융상품 36%, 부동산 12%, 주식의 직접 투자 7%, 보험사의 금융상품 4%, 기타 2%로 조사돼 주식의 간접투자와 직접투자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전체 46%로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과 함께 주식 관련한 금융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재테크 시작의 최소 금액 즉 쌈짓돈을 묻는 설문에는 100만원 정도 50%, 1,000만원 정도 36%, 5,000만원 정도 8%, 1억원 정도 3%, 기타 3%로 작은 금액에서부터 재테크가 시작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재테크 정보를 얻는 곳은 언론매체 31%, 인터넷 29%, 거래하는 금융기관 19%, 주변지인 18%, 기타 3%로 언론매체와 인터넷을 통해 재테크 정보를 활발하게 얻고 있었다.

재테크에 성공한 부자라면 어느 정도의 자산이 있어야 합니까? 란 문항에는 10억 내외 44%, 20억 내외 20%, 30억 내외 17%, 3~5억 내외 16%, 기타 3%로 자산 10억은 정도는 있어야 성공한 부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3,689명이 참여했으며, 남성(28%/ 1,062명), 여성(72%/ 2,627명), 연령대별로 20대 (31%/1,158명), 30대(42%/1,579), 40대 (18%/672명)30대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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