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호흡기능 강화 및 폐에 발생하는 염증 완화 효과
차가버섯, 호흡기능 강화 및 폐에 발생하는 염증 완화 효과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3.21 1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김진호(가명·72세)는 평소에 기침 증세가 심했다. 인근의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으면 그때 그때 괜찮았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 날부터 가래가 끓기 시작하고 호흡이 어려운 듯한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지역의 대학병원에서 때로는 통원을 하고 때로는 입원을 하면서 한 달 가까운 기간 동안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폐암 4기 진단이 내려졌다. 더 심각한 것은 폐암의 상태가 워낙 심각하여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 항암치료 또한 암세포의 성장속도가 급속하여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시도해볼 의미가 없다는 판단이었다.

결국 가족의 입장에서는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 가족들은 그래도 의사에게 얘기해서 항암치료라도 받아보자는 의견이 강했지만 김진호씨 본인은 정밀검사를 위해 암병동에 머물면서 항암치료를 받는 다른 환자들을 보면서 항암치료의 고통이 너무나 크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로서의 의미가 전혀 없다는 것을 이미 깨닫고 있었다.

그러는 사이 김진호씨의 병세는 점점 심각해져서 기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단지 호흡곤란 때문에 몇 걸음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어가고 있었다. 더욱이 가만히 있어도 숨쉴 때마다 가래가 끓어서 움직일 수도, 가만히 앉아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병원에서는 쇼핑백 하나 분량의 기침약, 가래약을 처방받아와서 부지런히 먹었지만 전혀 차도가 없었다.

가족들은 희망 반, 절망 반으로 한편으로는 호전을 기대하면서 한편으로는 마지막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다가 2010년 10월 김진호씨를 차가원으로 모시고 왔다. 이때 김진호씨는 호흡과 기침, 그리고 가래의 상태는 매우 심각했지만 기력은 비교적 양호했고 특히 식욕이 정상적인 것이 희망적이었다.

일반적으로 폐암 환자들은 식욕이 왕성한 특징을 갖는다. 이것은 위암, 췌장암 등 소화기에 암에 생긴 환자들에 비해 소화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차가원에서는 가래를 우선 가라앉히기 위해 차가버섯 스프레이를 하도록 했다. 차가버섯 스프레이는 차가버섯 용액을 목 안쪽으로 분무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분무된 입자 중의 일부가 기도로 넘어가서 기관지와 폐에 이르게 된다.

차가버섯 스프레이는 차가버섯이 암 치료제로 공인되어 있는 러시아의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차가버섯의 이노토디올, 트리테르펜 등의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 특히 호흡기능을 강화하고 폐에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뛰어난 것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김진호씨는 1주일간의 차가원 적응기간이 끝날 무렵부터 호흡곤란과 기침, 그리고 가래 증상이 현저하게 호전되기 시작했다. 하루 종일 가쁘게 몰아쉬어야 했던 호흡은 가끔 숨이 찬다는 생각을 잊어버릴 때가 나타날 정도로 완화됐고, 들숨 날숨 때마다 그르렁거리던 가래 역시 가끔씩 뱉어내는 정도로 호전됐다.

호흡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기침과 가래 증상이 완화되면서 김진호씨는 “이제는 살 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지게 됐다. 폐암 환자의 호흡곤란은 다른 암환자의 통증과는 달리 생명과 직결되는 위기의식을 갖게 한다. 따라서 호흡곤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만 해도 재활과 호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김진호씨는 운동, 식사, 차가버섯 복용, 차가버섯 관장 등 차가원에서 실시하는 자연요법들을 철저하게 차가원의 요구에 맞춰 실천했다. 운동의욕이 넘쳐났지만 운동량을 신중하게 조금씩 늘려나가도록 하는 차가원의 방침에 따라 늘 자제해가면서 운동을 했고, 차가버섯도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어 복용했고, 특히 차가버섯 스프레이는 늘 손에 쥐고 다니며 쉬지 않고 뿌리다시피 했다.

차가원 생활이 3개월째로 접어든 12월에 첫 번째 정기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암세포의 크기가 이전의 마지막 검사 때의 크기에서 멈춰있다는 것이었다. 검사 직후에 일정 정도 성장을 계속했을 것을 감안하면 암세포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이었다.

용기를 얻은 김진호씨는 지금까지 해오던 차가원의 자연요법들을 더욱 철저하게 이행했다. 두 달 뒤인 2월의 검사에서는 암세포의 성장이 완전히 멈춘 것으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암세포의 존재가 CT상으로는 확인되지만 종양수치를 비롯한 혈액의 지표들은 완전하게 정상인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김진호씨는 현재 6개월째 차가원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암환자 전문요양원인 차가원은 이와 같은 실제적인 사례와 경험, 자연요법을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암의 진행 상태와 완치하려는 의지, 환자의 체력, 식사정도, 통증과 부종, 복수, 황달, 변비 등 암으로 인한 이차증세, 병원치료 등의 정도에 따라 차가버섯의 복용량, 운동량과 운동방법, 해독요법 및 온열요법, 식사요법의 등의 실행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재구성하여 이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밀착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차가원에서는 철저한 유기농 음식과 식욕이 약한 환우 분을 위한 특별식, 체력이 약한 환우 분을 위한 실크아미노산, 김치유산균, 약초발효액, 금앵자, 매실원액 등이 필요한 만큼 제공된다.

현재 차가원에는 위암, 대장암, 폐암, 담도암, 난소암, 췌장암, 간암, 직장암, 유방암 환자 등 20여 명의 암환우 분들이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0일 간의 가입소 기간을 거쳐서 입소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차가원에 입소하기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일반판매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으로 방문하여 상담과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차가원> 서비스, 그리고 차가버섯 일반구매 고객에게 차가원 생활을 체험하도록 하는 <차가원 2박3일 무료체험>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도움말=암환자 전문요양원 차가원 http://www.chagawon.com / 문의 : (080)581-1004 ]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