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피부, 기미 잡는 레이저토닝으로 완성?
맑은 피부, 기미 잡는 레이저토닝으로 완성?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3.18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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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피부를 위한 레이저솔루션

젊은 여성들부터 50대 여성들까지 하나같이 걱정하는 피부고민이 있다면 그 것은 바로 기미다. 기미는 여성에게 흔한 피부질환으로, 태양 광선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이 많이 될 경우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하지만 아무리 자외선 차단을 열심히 해도 어느덧 올라오는 기미, 잡티는 생기게 마련이다.

기미색소 전문 미앤미클리닉 이병훈 원장(안양점)은 "기미 발생 초기에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해서 치료를 미루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얼굴 전체로 기미가 번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레이저 시술이나 박피, 필링 등의 시술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2~3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방법은 혼자 결정하지 말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결정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미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데 자외선뿐만 아니라 화장품, 유전적요인, 호르몬의 영향이 복합적이기 때문에 피부과 치료를 통해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기미 치료 프로그램은 VRM 레이저 토닝, IPL 등의 레이저 시술법이 있다. 이 외에도 박피, 필링 등의 시술이 있어 자신의 상태에 맞는 방법을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고 시술받으면 된다.

기존의 레이저 출력을 고출력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VRM 레이저토닝은 레이저 빛이 피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짧게 해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충분한 에너지를 조사하는 레이저 시술이다. 레이저 시술의 원리로 흉터 없이 피부 속 짙은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고 더불어 모공치료와 리프팅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기미뿐만 아니라 잡티, 오타모반, 여드름자국 등의 다양한 색소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다.

VRM 모드의 레이저토닝은 표피성 기미뿐 아니라 진피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혼합형의 악성 기미가 많은 한국인의 기미 치료에 좋으며 기존의 치료에 효과가 없는 잡티, 오타모반을 비롯하여 진피층의 콜라겐 세포를 자극하여 전체적인 피부결의 개선, 모공축소 효과를 볼 수 있다.

IPL은 2세대인 I2PL을 통해 기존 IPL의 단점을 개선하고 통증을 줄였다. I2PL은 복합적인 레이저 파장을 통해 피부 전반적인 색소침착, 주근깨, 홍조 등을 개선하는데 좋은 레이저 시술법이다.

이 외에 박피와 필링은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해초나 다이아몬드, 크리스탈파우더를 사용해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시술로 피부의 재생능력을 이용하여 보다 건강하고 맑은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를 어느 층까지 벗겨내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치료목적, 질환 종류, 병변 깊이, 회복시간 등을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고 전문병원에서 시술받는 것이 좋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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