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장 전 ‘레이저토닝’으로 봄 피부 만들기
봄철 화장 전 ‘레이저토닝’으로 봄 피부 만들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3.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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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한풀 죽고 따뜻한 봄이 코 앞으로 다가 왔다. 여성들의 옷장과 화장대가 자연스레 바뀌면서 옷과 동시에 메이크업도 가벼워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가벼워진 화장으로 당신의 피부를 봄철 자외선에 노출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피부만큼은 봄이 가장 견디기 힘든 계절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겨우내 움츠렸던 피부가 서서히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꽃가루나 황사 그리고 자외선 등의 외부 요인들로 인해 상하기 쉽다.

 

게다가 무턱대고 가벼워진 마음으로 무턱대고 피부화장까지 가벼워진다면 피부트러블이나 기미 주근깨를 일으킬지도 모른다.

화장은 가벼워지지만 피부에는 위험할 수 있는 봄철. 피부에 더욱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 봄철 피부관리에 대해 목동피부과 미앤아이클리닉 김현희 원장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

◇맨 얼굴에도 자신 있고 싶다면 ‘레이저토닝’
소프트 토닝이라고도 불리는 ‘레이저토닝’은 기존의 치료와는 달리 진피 아래쪽부터 올라오는 멜라닌 색소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피부표면에 있는 멜라닌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더 검어지는 현상에서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열 손상이 거의 없이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그리고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여 기미, 색소침착, 모공치료, 주름, 여드름 등의 개선에 용이하다.

시술 방법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보통 1-2주 간격으로 5-10회 정도 시술한다. 또한 이온자임이나 미백관리를 병행한다면 좀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미는 항상 재발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시술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제 두꺼운 화장은 NO. ‘레이저토닝’으로 가벼워진 투명메이크업 이야말로 봄철 피부표현에 안성맞춤이다. [데일리경제]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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