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병길 교수, 최신해 학술상 수상
연병길 교수, 최신해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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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0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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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병길 교수, 최신해 학술상 수상

연병길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교수는 지난 10월 25일 63빌딩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0회 최신해 학술상’을 수상했다.

연병길 교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대외봉사와 학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와 초기 치매를 조기에 발견, 체계적인 예방과 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강동성심병원에 치매예방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 8월부터는 강동구에서 치매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관리함으로써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치한 치매지원센터 위탁 운영하고 있다.

대내외 활발한 학회활동과 연구 업적 등을 인정받아 ‘제10회 최신해 학술상’을 수상한 연병길 교수는 “치매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뿐만 아니라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진료 및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신해 학술상은 청량리정신병원을 설립한 고 최신해 박사의 유자녀들이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학술 업적이 뛰어나고 정신의학의 발전에 공헌이 많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들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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