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애플 아이폰 4 정식 출시
SK텔레콤, 애플 아이폰 4 정식 출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3.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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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아이폰 4를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지난 9일 7시부터 15일 24시까지 예약가입을 실시했으며, 판매 가격은 예약가입 가격과 동일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예약가입 고객들은 이날부터 택배 또는 예약대리점 방문 수령 등을 통해 아이폰 4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고객 편의를 위해 예약가입 고객 대상 배송을 조기 완료하고, 오는 19일부터 사전 예약하지 않은 고객도 SK텔레콤 T world 매장에서 즉시 가입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4 출시와 함께 고객들이 차별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아이폰을 판매하는 모든 대리점에 체험용 아이폰 2대를 비치했으며, 고객들이 가입 시점에 충분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폰 판매 대리점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식 발매 이전 타사에서 아이폰을 구입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 중인 1만3000명 고객에게도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향후 USIM기변을 통해 SK텔레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A/S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SK텔레콤은 아이폰 4 출시를 기념해 예약가입 1·2호 고객에게 무료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진우 SK텔레콤 Platform 사장은 "SK텔레콤은 국내 3대 고객서비스 평가를 지속적으로 석권하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아 왔다"며 "아이폰 4 출시를 계기로 가입단계, 고객 상담, 프리미엄 AS 등의 고객서비스 단계별로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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