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 개발 수혜 분양 노려볼까?
김포신도시 개발 수혜 분양 노려볼까?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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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도시 개발 수혜 분양 노려볼까?
김포신도시 개발, 경전철 건설, 올림픽대로 확장개통 등 대형 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경기도 김포시에 유망 단지들이 속속 분양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포시는 서측으로는 서울시 강서구, 남측으로는 인천, 북으로 한강을 건너 파주와 일산신도시로 둘러싸여 있다. 한강과 접하고 산이 많아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김포시 최대 개발호재로 꼽히는 김포 운양동, 장기동, 양촌면 일원에 건설되는 김포신도시 분양도 내년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난 10월 25일 실시계획 승인 후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께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여기에 당초 계획보다 임대물량 비중이 크게 줄면서 일반분양 물량이 8380가구나 늘어난 3만 3920가구에 달해 수도권 청약자들의 청약기회도 높아질 전망이다.

김포시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혔던 교통망도 크게 확충된다. 차량 이동이 많은 국도 48호선과 김포 우회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김포고속화도로(올림픽대로~김포신도시, 16km)가 건설된다. 또 올림픽대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1.6km가 6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된다. 대중교통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김포지역의 열악한 대중교통체제의 개선하기 위해 경전철(김포공항~김포신도시, 23km)도 신설된다. 이 경전철은 9호선과 인천지하철이 연계된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올해 김포시에서는 총 6개 단지에서 총 4165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분양물량으로는 동양건설산업·성우종합건설이 11월경 걸포동에 1636가구 대단지를 선보일 예정이고, 대한주택공사도 신도시에 속하는 양촌면 일대에 725가구, GS건설은 12월께 김포 풍무동에 818가구를 분양하는 등이 있다.

다음은 김포시 주요 분양물량에 대한 소개다.

♦걸포동 성우종합건설, 동양건설산업=김포시 걸포지구내에 성우종합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공동시공하는 '걸포 오스타ㆍ 파라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상 21~22층까지 30개 동 규모로 구성된다. 공급면적은 114~ 249㎡로 다양하게 이뤄지며 총 1636가구이다. 단지를 에워싸고 있는 11만 5천여㎡규모의 걸포 중앙 공원과 북변공원, 신향공원이 접해 있다. 또 한강 조망권을 확보해 친환경 단지로 이뤄진다.

♦고촌면 현대건설=고촌면 향산리 일대에 50층 초고층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112~192㎡ 3400여 가구를 조성해 내년 하반기쯤 분양에 나선다. 향산리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일산대교, 올림픽대로 등으로 연결되는 김포IC와 가까워 서울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 올림픽대로와 연결될 김포고속화도로(2009년 완공예정)도 가깝다.

♦고촌면 월드건설=월드건설은 고촌면 신곡리 일대에서 560가구가 아파트를 11월쯤 분양에 나선다. 11개 동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급면적은 126~183㎡로 구성된다. 이 중 142, 159㎡가 주요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한강과 인접해 조망이 가능하다. 고촌면은 서울 서북부지역과 바로 연계 된 지역으로 김포공항이마트, 강서이마트, 김포 홈플러스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풍무동 GS건설=GS건설은 풍무동에서 818가구 아파트를 12월쯤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112~187㎡로 공급된다. 최고 16층 19개 동으로 건립된다. 김포우회도로의 이용이 쉽다. 이 도로는 향후 김포고속화도로와 연계 돼 서울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풍무동에 경전철이 들어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진다. 이 지역은 김포의 도심지인 사우동이 인접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장기동 대원=대원은 감포신도시 장기지구 10BL에 79가구 타운하우스를 11월쯤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149~159㎡로 구성된다. 김포신도시 인근에 김포고속화도로가 건설된다. 또 향후 장기지구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경전철이 개통 될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해질 저망이다.

♦감정동 신안건설산업=신안건설산업은 김포 감정동내에서 ‘신안실크밸리 3차’ 아파트 1009가구를 내년 상반기쯤 분양에 나선다. 공급면적은 108~234㎡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감정동은 이미 1,2차가 들어서 있으며 향후 4000여 가구의 대단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김포의 도심인 사우동과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장기지구와도 인접해 후광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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