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성형 흉터? 이제 옛말! 자신 있게 당고 머리하자
이마 성형 흉터? 이제 옛말! 자신 있게 당고 머리하자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3.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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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여성들이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은 끝이 없다. 긴 생머리부터 웨이브가 들어간 단발, 비대칭 숏 컷 등 유행에 따라, 개성에 따라 수 많은 스타일이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수많은 헤어 스타일 중 유행을 타지도 않으면서 어떤 패션에도 잘 어울리는 머리가 있다. 바로 당고 머리이다. 일명 ‘똥머리’라고 불리는 이 헤어스타일은 최근 수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내추럴한 스타일과 함께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앞 머리를 다 올려 이마를 드러내고 뒷머리까지 틀어 올려 목선을 강조하는 당고 머리. 누구나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지만 아쉽게도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이마와 목선에 자신 있는 여자만이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선택 받은 자들의 헤어스타일인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예쁜 머리를 부러워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지금 바로 당고 스타일에 도전하자!

당고 머리를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바로 동그란 이마이다. 볼록하게 솟아 얼굴을 어려 보이게 만들면서도 얼굴의 입체 라인을 살려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는 것이 바로 동그란 이마의 힘이다. 이 같은 이마를 위해서는 성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흔히 예전에는 코나 눈의 성형 시 동시에 이마 성형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 필러나 자가 지방 이식 등의 시술을 통해 이마 성형을 시도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마는 다른 신체 부위와 달리 지방 흡수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수술의 효과가 길게 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이마의 모양이 수술 전 생각했던 것과 다르거나 코와 눈의 라인과 조화롭지 못한 경우가 종종 발생해 만족도가 높지 않은 수술로 꼽혔었다. 이러한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탄생한 시술이 바로 보형물 성형술이다.

보형물 성형술은 환자의 이마를 본을 떠서 얼굴과 조화를 이룬 원하는 모양으로 보형물을 만든 후 이마에 삽입하는 방법이다. 이때 전신마취가 아닌 수면 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해 그 간편성을 높였다. 또한 이마 위 머리카락 속에 3~4cm의 작은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흉터 등의 수술 자국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인체에 보형물을 삽입한다는 부담에 대해서 미즈 성형외과의 박진혁 원장은 “예전엔 고어텍스나 메드포어등으로 시술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실리콘을 주로 사용한다.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실리콘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촉감도 실제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라며 안전성과 만족도에 대해 조언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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