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여드름,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
봄철 여드름,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3.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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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인 여드름 치료, 한방으로 다스린다

[데일리경제]싱그러운 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물론 얼굴, 두피, 어깨, 목, 가슴 등에 솟아나는 여드름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환절기와 같은 봄철에는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목동에 살고 있는 대학교 새내기 윤모(20)씨는 청순한 외모로 입학한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건만, 캠퍼스내에서 인기가 상당하다. 특히 갸름한 V라인 얼굴에 큰 눈은 마치 싱그러운 봄을 닮았다.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 요즘 울긋불긋 단풍이 지기 시작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드름이다.

“정말 속상하다. 처음에는 이마에만 여드름이 솟아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라는 생각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그 부위가 조금씩 번지고 있다. 달리 여드름이 날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대학교에 입학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메이크업이 피부 트러블을 만든 것 같다. 여드름 때문에 은근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예뻐 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희망사항이다. 특히 대학생을 비롯한 20대 여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은 남다르다. 때문에 여드름은 단연 눈엣가시 같은 존재이다.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소질이나 모낭에 세균 증식, 스트레스, 생리, 수면부족, 잘못된 피부 마사지, 지성용 화장품, 음주, 잘못된 세안습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활발한 피지선의 작용은 여드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데, 피부에는 무려 300만개 이상의 피지선이 있다. 여드름의 치료가 까다로운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두면 오랜 기간 흉터로 남을 수도 있다.

목동 여드름 전문 피부과로 유명한 존스킨한의원(목동점) 오남수 원장은 “한방에서는 폐, 간, 위, 대장, 자궁을 여드름에 관여하는 장기로 보고 있다. 따라서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배합하여 피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염증을 달래 주어야 한다.”며 “우리는 여드름 치료에 한약과 화침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한약으로는 체내의 열을 내리고 오장육부의 이상을 정상화 시켜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 반면, 10~20대에 생기는 화농성 여드름이나 30~40대에 발생하는 갱년기 안면홍조 등 안면부에 울체되어 있는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배독치료법인 화침시스템을 통해 여드름의 외부적인 원인을 치료하면서 정상적인 피부의 호흡기능을 회복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존스킨한의원 목동 피부과 오남수 원장은 “화침시스템은 굳어있는 근육과 뭉친 어혈을 해소하는 작용을 하며, 독소를 배출하여 피부호흡기능을 정상화시킨다. 또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체내의 자연 치유력을 상승시켜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회복이 빨라서 시술 후 일상생활로 바로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목동 피부과 존스킨한의원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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