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2010년 세계 판매대수 1302대 기록
람보르기니, 2010년 세계 판매대수 1302대 기록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3.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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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모델만으로 이룬 성과, 성공적이다"

람보르기니는 2010년 한 해 총 1302대를 판매, 2억71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1515대, 2억8100만 유로) 대비 하락한 수치지만, 람보르기니 측은 "지난해 4월 무르시엘라고가 단종돼 가야르도 모델만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성공적인 결과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지난 한 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11 제네바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아벤타도르 LP700-4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올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는 이미 향후 12개월 간 생산물량에 대한 판매가 완료됐으며, 가야르도 역시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 LP570-4 슈퍼레제라, LP550-2 등 성공적인 라인업 확장을 통해 순조로운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람보르기니 서울은 올해 가야르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퍼카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가야르도 LP550-2, LP570-4 스파이더 퍼포만테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했으며, 올해 2종 이상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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