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텐츠 유통 전문업체 (주)온비즈넷이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사 (주)스튜디오 애니멀과 '고스트메신저' 온라인 독점 유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공급에 나섰다.

온비즈넷에 따르면 고스트메신저는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처음 선보인 OVA(Original Video Animation)로, 지난해 12월 출시 두 달여 만에 8000장 이상의 누적판매량을 달성한 바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10일부터 온비즈넷을 통해 각종 포털사이트, 웹하드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이용자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콘텐츠를 내려 받거나 감상할 수 있다.

온비즈넷 관계자는 "기존 한국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최고의 작품을 유통하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 불법유통을 차단하고, 한국 애니메이션에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 모든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