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그녀의 비밀은 ‘V라인과 광대뼈’
사랑스런 그녀의 비밀은 ‘V라인과 광대뼈’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3.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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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려는 여성들의 마음에는 벌써부터 봄바람이 살랑거린다. 봄이 되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사람들의 가볍고 화사해진 옷차림. 올 봄엔 어떤 패션 아이템이 인기일까. 2011년 봄 패션트렌드와 함께 유난히 추웠던 지난해 겨울바람을 몰아내고 산뜻한 봄의 기운을 맞이해보자.

◇젊고 활기찬 그녀들, 여성스러우면서도 어리게
올 봄엔 레이스가 촌스럽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레이스는 로맨틱한 우아함으로 포인트를 주는 장식으로는 더할 나위없는 소재다. 사랑스러우면서 소녀 같은 느낌을 주는 플레어스커트나 프릴블라우스 등을 레이스와 매치하면 ‘레이디-라이크(Lady-Like)’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레이스 외에도 러플, 프릴과 리본 장식으로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하는데 제격이다.

여기에 봄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알록달록 컬러풀의 향연이다. 비비드, 네온, 브라이트 컬러 등 형형색색의 팝 컬러와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기하학적 프린트 패턴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여기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꽃무늬와 도트, 스트라이프 프린트 또한 복고풍 의상과 함께 산뜻한 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으며, 작년에 이어 웨지힐과 플랫슈즈도 여전히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을 예정이다.

◇민낯 VS 누드 메이크업
최근 젊은 여성들은 물론 연예인들까지도 한 듯 안한 듯 최대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면서 민낯 연출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민낯 화장은 짙은 색조화장을 피하고 최대한 본인의 피부결점을 투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하지만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는 본래 얼굴윤곽이 그대로 드러나 얼굴이 평면적이고 밋밋해 보일 수 있다. 이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일 수도 있으며 민낯임에도 오히려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

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민낯일 때 얼굴의 입체감이 더욱 중요하다. 화장으로 인한 착시효과를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얼굴의 입체감은 이마와 콧대, 광대뼈 등이 적당이 돌출되어있고, 턱 선은 V라인을 이루는 등 전체적으로 얼굴윤곽이 적절한 비율로 조화를 이룰 때 극대화된다. 이렇게 완성된 입체감은 청순하면서도 럭셔리한 동안의 느낌을 갖게 하는 등 사람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짓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낯처럼 보이는 누드 메이크업 또한 인기인데 이는 민낯처럼 전혀 화장을 하지 않은 듯한 피부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 전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기초화장 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정리하고 펄 감 있는 하이라이터로 이마와 콧날, 아래턱 등을 터치하면 입체감을 살려주면서 빛을 발하는 피부로 재탄생 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 로맨틱하거나 시크하거나
최근 인기 드라마 여주인공들이 짧은 쇼트 컷과 보브 컷을 선보이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을 끌었는데, 짧고 단정한 느낌의 보브 컷은 발랄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차도녀’ 스타일로 시크한 매력을 연출할 수도 있다. 여기에 9:1의 앞가르마를 준다면 한 층 차분하고 여성적인 매력이 더해 질 수 있다.

그밖에도 사랑스런 웨이브는 여전히 인기 헤어스타일이며, 현재 드라마 속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연희의 자연스러운 헤어는 순수하고 발랄한 이미지에 더욱 힘을 실어준다. [데일리경제]

도움말: 유상욱_ 그랜드성형외과 원장 / 성형외과 전문의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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