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존박이 14%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어 1위에 오른 것. 2위로는 프리미어리그 볼턴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이청용이 올랐으며, 2AM의 창민, 김영철, 유해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존박은 측면에서 보면 심하지 않으나 돌출입 경향을 보여, 양악수술로 좀더 단정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을것으로 비춰지다 보니, 설문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근 양악수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외모 개선에 효과가 뛰어난 양악수술이 포털 내 인기순위를 차지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더욱이 양악수술 경험담을 공개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인들까지 드라마틱한 외모 변화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이렇듯 양악수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 지는 만큼 인터넷이나 잡지광고 등에서 무분별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와 정작 양악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경향이 있다.
양악수술을 하면 얼굴이 작아지고 예뻐진다는 소문이 나면서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양악수술에 대한 지식 없이 무턱대고 예뻐지는 성형수술이라고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양악수술은 겉모습 뿐 아닌 얼굴의 기본 형태인 안면윤곽을 교정해 줌으로써 전체적인 이미지를 교정해주는 수술이다. 즉, 단순히 얼굴뼈를 깎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턱뼈를 동시에 이동시켜 정상적인 위치로 옮기는 고난이도의 수술이라 할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양악수술은 외모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수술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결과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것일 뿐, 궁극적으로는 기능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수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강남 로미안성형외과(www.romian.co.kr) 전문의 정성모 원장은 ”최근 양악수술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얼굴형 개선에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양악수술은 결코 쉬운 수술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고, 수술 경력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은 물론 3D 촬영이나 모델수술 등이 가능한 병원인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수술 후 관리까지 책임져 주는 병원인지, 병원 시설은 어떠한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경험이 많은 의사일수록 수술시간의 단축과 안전한 수술을 기대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하는 시간도 단축시켜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술과정뿐 아니라 수술 전후로도 철저한 마취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술을 담당할 병원에 마취과 전문의가 항시 근무하는지, 수술과정 끝까지 상주하며 수술에 참여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데일리경제]
< 도움말 : 강남로미안성형외과 정성모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