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대인관계뿐 아니라 사회생활의 성공과 관련이 있다.
자신감이 넘치고 매력적인 얼굴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강한 인상과 함께 호감을 주는데 대인관계가 복잡해진 사회일수록 중요하다.
또한 외모에 자신이 없게 되면 성격도 소극적으로 변하며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이 어렵다. 최근 한 취업 포털사이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87.9%가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외모가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게 해준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외모 지상주의에 따른 사회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더라도 좀더 매력적인 이성이 말하는 것이 전달력과 호소력이 있는 건 사실이다.
돌출입, 주걱턱 등과 같은 얼굴변형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렸을 때부터 치아가 변형이 된 경우라면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비염자체가 턱과 치아 변형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오랫동안 코 막힘 증상이나 구강호흡으로 턱뼈를 과도하게 발달시키고 치아 역시 변형된다.
또한 코로 숨을 쉬지 못해 구강호흡을 하면 얼굴형이 점차 길어지고 치아의 경우 윗니가 튀어나오게 되는데 웃을 때 과도하게 잇몸이 드러나며 경우에 따라서 윗니와 아랫니가 서로 맞물리지 못하게 된다.
에뜨성형외과 박흥식 원장은 “구강호흡은 턱관절과 치아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데 부정교합, 돌출입, 주걱턱, 안면비대칭 등 얼굴변형을 가져온다”며 “학습장애는 물론 성장부진, 정서불안, 기억력감퇴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얼굴뼈가 모두 성장한 이후라면 돌출입 시술 등으로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미용적으로 한결 개선될 뿐 아니라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두통, 소화불량 등 2차적인 기능 손실까지 개선된다.
주걱턱시술은 단순히 미용적인 차원을 넘어 2차적인 기능손실까지 개선되는 만큼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현명한 자세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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