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와 큰 바위 얼굴의 상관관계
광대뼈와 큰 바위 얼굴의 상관관계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3.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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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작은 얼굴과 균형 잡힌 날씬한 몸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의 꿈이자 뭇 남성들의 이상형이기도 하다. 한동안 끊이지 않고 이어져오던 다이어트 열풍 또한 날씬한 몸매와 작은 얼굴을 갖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인데, 안타까운 건 세상에는 자신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들도 존재한다는 것.

성형외과전문의 신예식원장(나비성형외과)은 “식습관 개선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각종운동으로 체형을 개선하여 자신이 원하는 바디라인을 만들 수는 있지만, 얼굴 부위는 사정이 다르다”고 말하며 “얼굴에 단지 살이 많은 경우라면 위와 같은 노력으로도 얼마든지 변신이 가능하지만, 선천적으로 광대뼈의 골격이 발달 하였거나,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광대뼈가 돌출된 경우, 단순히 살을 뺀다거나 근육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는 사이즈 감소의 한계점이 있어,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수술적인 조치가 뒷받침되어야만 원하는 얼굴형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주위를 둘러봤을 때 얼굴에 살도 많지 않고, 실질적인 사이즈도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얼굴이 커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광대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광대뼈는 얼굴 중간 부위 양쪽에 돌출되어 있어 얼굴 전체의 윤곽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때 적절하게 돌출이 된 경우라면 얼굴에 생기와 입체감을 주지만, 지나치게 돌출되어 있다면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무너진 얼굴라인을 부각시킴으로써 얼굴을 더욱 커 보이게 만든다.

앞서 말한 신원장의 조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광대뼈는 비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개선의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돌출된 광대가 고민인 많은 환자들이 광대뼈축소술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작아 보이는 얼굴을 원한다고 무작정 광대의 사이즈만 줄여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

수술 전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자신의 얼굴형과 전체적인 비율을 고려하여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전검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3D광대입체축소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3D광대입체축소술은 얼굴뼈 X-ray, CT검사, 방사선 계측사진분석, 모델제작 및 마운팅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환자의 현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후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 동안 광대뼈 축소술에서 나타날 수 있었던 볼 처짐이나 양쪽 광대의 불균형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3D광대입체축소술은 입안 또는 귀 앞 0.5mm의 최소 절개를 통해 수술하며, 앞 광대뿐만이 아닌 옆 광대까지 동시에 줄여주어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을 잡아주고 자연스러운 얼굴로 만들어 주는 것이 가능하며, 마취과 전문의의 감독아래 국소마취, 전신마취, 수면마취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광대성형은 뼈와 근육의 상관관계 면밀히 고려하면서도 미적인 감각까지 발휘해야 하는 고난이도의 수술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집도의의 실력이 중요하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 충분한 상담과 조사를 거쳐, 자신이 수술을 받을 병원이 광대성형 전문 성형외과인지, 집도를 할 의사가 실력이 검증된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반드시 따져 보는 것이 좋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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