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6770대 신규등록…전월比 21.8%↓
2월 수입차 6770대 신규등록…전월比 21.8%↓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3.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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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차협회 "전체 영업일수 부족 및 설 연휴로 인해 신규등록 감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6770대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1월 대비 21.8% 감소한 규모다.

2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6438대) 대비 5.2% 증가했고, 2011년 누적대수(1만5429대)는 전년 동기(1만2815대) 대비 20.4%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비엠더블유(BMW) 1287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1229대, 폭스바겐(Volkswagen) 824대, 아우디(Audi) 679대, 렉서스(Lexus) 495대, 토요타(Toyota) 342대, 혼다(Honda) 319대, 포드(Ford/Lincoln) 261대, 인피니티(Infiniti) 236대, 푸조(Peugeot) 185대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뒤 이어 미니(MINI) 169대, 닛산(Nissan) 154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Dodge) 125대, 랜드로버(Land Rover) 106대, 볼보(Volvo) 96대, 재규어(Jaguar) 76대, 캐딜락(Cadillac) 60대, 포르쉐(Porsche) 57대, 스바루(Subaru) 51대, 미쓰비시(Mitsubishi) 10대, 벤틀리(Bentley) 6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2대, 마이바흐(Maybach) 1대 순이었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2609대(38.5%), 2000cc~3000cc 미만 2381대(35.2%), 3000cc~4000cc 미만 1463대(21.6%), 4000cc 이상 317대(4.7%)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4717대(69.6%), 일본 1607대(23.7%), 미국 446대(6.6%)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3486대(51.5%), 법인구매가 3284대(48.5%)를 차지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서울 1109대(31.8%), 경기 1027대(29.5%), 부산 246대(7.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467대(75.1%), 서울 357대(10.9%), 대구 135대(4.1%)순으로 조사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8(504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339대), 렉서스 ES350(24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차협회 측은 "2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전체 영업일수 부족 및 설 연휴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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