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경쟁 위협 없다"삼성증권
"동양제철화학 경쟁 위협 없다"삼성증권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0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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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제철화학 경쟁 위협 없다"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최근 대기업등 폴리콘 시장에서 경쟁사 출현에 따른 위협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동양제철화학이 고도의 기술과 노하우가 있고, 진입장벽이 있으므로 큰 위협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2만6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송준덕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석유화학, KCC(올 연말까지 100톤 pi
lot 설비 목표) 등의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 관련 뉴스로 동양제철화학의 주가가
지난 주 고점(39만1500원) 대비 14% 하락했다"며 "시장의 매력도가 큰 만큼 국
내에서도 경쟁자가 출현할 가능성을 부정하기 어려우나 큰 위협이 될 정도는 아
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주가 약세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증권은 또 "중국의 경우 2008년 상업생산 계획을 밝힌 10여 개사의 대부분에서 증설이 지체되고 있으며 장기공급 계약을 확보해 의미있는 설비 증설을 하고 있는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최소한 2010년까지는 기존 업체들의 과점체제가 유지되는 가운데, 신규 진입 업체의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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