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요즘 산모들은 임신 상태일 때부터 출산 후 다이어트 등 미용관리에 관심을 갖는다고 한다. 특히 출산 후 관리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신 후에는 식사량을 늘리기보다는 하루에 4번 정도 골고루 영양분을 섭취해 주는 식사를 해야 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제철과일 및 야채, 비타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또, 피부 관리를 받을 때에는 임신 사실을 알리고 천연성분으로 된 재료로 관리 받는 것이 태아에게도 해가 없다.
또, 임신 후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남편은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고, 지친 아내의 팔·다리 등을 마사지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본에스티스 한도숙 원장은 "일반 산모들은 갑자기 살을 빼서 예전 몸매로 돌아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일정 기간을 두고 모유 수유와 함께 음식관리, 운동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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