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글과컴퓨터는 2일 임원 증권소유 변동에 대한 공시를 발표, 이홍구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을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이홍구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기준 한컴 주식 11만5500주(0.50%)를 장내매수를 통해 신규 취득했다.
이번 주식 매입에 대해 한컴 측은 "이 대표이사는 전문경영인으로서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한컴의 기업 가치에 비해 현재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역시 자사주 매입의 의의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올해 재무적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한컴을 소프트웨어 산업의 강기업으로 변화시켜나간다는 경영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올 초 선보인 경영 전략인 한컴의 오피스 핵심역량 강화 및 세계시장 진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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