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nfo]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은 정확히 어디까지 보장하는가?
[금융info]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은 정확히 어디까지 보장하는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2.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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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전 알아둘 의료실비보험 약관 세부구성은?

[데일리경제]나날히 급증하는 의료비가 서민경제에 주는 타격이 심해지는 요즘 매달 적은 금액으로 병원비의 본인부담금을 90%까지 보장해주는 의료실비보험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의료비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다 보면 생각보다 복잡한 것을 볼 수 있다. 약관에 명시된 각 질병과 사고, 상황의 보장내용와 범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잘 알고 있게 되면 설계시 최소의 비용으로 자신에게 더 유리하게 가입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담보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의료실비보험 비교전문 사이트(www.shilbiins.net)에서 알아보자.

의료실비보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의료실비

의료실비보험 상품을 가입하는 1차적인 목적은 의료실비 보장이다.
첫번째는 입원의료비이다. 의료실비보험은 다치거나 병으로 입원치료 시 입원실료와 입원제비용, 수술비의 90%를 보장해준다.

국민건강보험법의 적용을 받지 못한 경우도 본인부담금 총액의 40%를 한도 내에서 보상하며 지급최대한도는 5천만원이다. 2009년부터 치매, 디스크, 신경계질환, 항문계질환, 치과, 성병(요도감염, 요실금제외) 등도 보장해 더욱 필요성이 두각되고 있다.

두번째가 통원의료비다.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이 아닌 내원(통원치료) 시에도 실비로 보장해주는데 국민건강보험 적용시는 통원제비용, 통원수술비를 통원 1일당 본인부담금 공제 후 보장해준다. 최대한도인 30만원 한도 통원비 특약의 경우 의원 만원, 병원 만5천원, 종합병원 2만원이다.(국민건강보험 비적용시 본인부담금 40% 보상)

입원의료비의 최대한도는 5천만원, 통원의료비 최대한도는 30만원이다. 급격한 의료비 증가에 대비해 보험전문가들은 모두 최대치로 가입하길 권하고 있다. 신종플루나 광우병, 조류독감 등 신종질병도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보험금지급한도를 늘려놓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의 의무담보와 특약추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담보도 있다. 일반상해사망, 후유장애와 질병사망을 각각 천만원부터 가입해야 하는데 보험료 증가의 원인이 되므로 최소 천만원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줄이는 게 좋겠다.

특약에는 암진단비 특약을 추가하면 일반암 3,000만원, 고액암 진단비특약은 최대 6천만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뇌졸중, 뇌혈관 질환,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가입시도 3천만원을 보장해준다. (보장은 각 보험사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음)

추가로 운전자 담보도 함께 가입할 수 있다. 사고 시 벌금, 형사합의, 방어비용 등을 보장하니 필요에 맞춰 추가하면 될 것이다.

의료실비보험 가입시 주의해야 할 점은?

의료실비보험은 비례보상이므로 중복가입은 피하고 보험료납입은 물가상승을 고려해 만기환급형 보다는 소멸형으로 월 보험료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상품마다 보장내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전문자산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며 각종 특약추가도 도움을 수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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