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되니 기승부리는 여드름, 어떻게 잡을까?
봄 되니 기승부리는 여드름, 어떻게 잡을까?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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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피부과, "봄철 여드름 피부 건강 해친다"

[데일리경제]꽁꽁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어느덧 성큼 다가온 봄기운이 완만하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도 마음도 한껏 고양되기 마련이지만, 모두 즐거운 가운데 봄맞이가 달갑지만은 않은 이들도 있기 마련이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면서 기온이 상승하는 까닭에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때 아닌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는 봄이 반갑기만한 손님은 아닐 수밖에 없다.

봄이 되면 온도가 상승하며 기온이 따뜻해지기 마련이다. 이와 같은 기온의 변화는 체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연스레 피지분비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낳는다. 또한 봄의 단골손님 황사 때문에 급격히 늘어난 공기 중의 먼지가 피부에 달라붙고, 건조한 봄바람으로 인해 피부 수분은 낮아질 수밖에 없어 피부 밸런스가 깨지게 된다. 외부자극에 피부가 쉽게 반응하게 되면서 모공이 막혀 세균이 염증을 일으키면 까닭에 봄철 여드름이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이다.

안성, 아산 지역 여드름·탈모 전문 피부과 존스킨한의원 천안점 전병철 원장은 “봄철 여드름은 피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한 흉터를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러한 봄철 환경은 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사춘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기존에 성인여드름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에게 영향이 크다. 기존의 여드름이 심하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예방을 위해서는 항상 피부를 청결히 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씻지 않은 손으로 만지거나 짜내면 염증이 커지고 주변의 혈관이 확장되어 보기 싫은 자국을 남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심할 경우 진피층이 파괴되어 깊이 패일 수 있으며 위로 솟아오르는 형태의 융기형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여드름의 증세가 나타나거나 심화될 기미가 보인다면 초기 치료를 충실히 하여 치료와 상담을 병행해야 한다. 여드름은 분명한 피부질환의 일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무시하거나 방치하여 흉터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전 원장은 “여드름을 피부질환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적다보니 여드름 치료 역시 민간요법이나 기능성 화장품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는 원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없으며 아무리 표면적으로 치료된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내부까지 치료하지 않으면 재발의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존스킨한의원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내적인 문제와 외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하여 재발없이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침술에 동양학의 5행 원리를 접목시킨 ‘오행침법’을 시술하고 있다. 재생능력을 극대화시켜 원래 피부로 회복하게끔 돕고 독소를 배출시켜 맑고 환한 피부색으로 재생시켜주는 목침/화침시스템은 심한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에 주로 시술되는 화침법이다.

전 원장은 “침을 이용해 여드름으로 변성된 피부조직을 자극해 나가는 것으로 피부 진피 조직의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오행침법은 붉은 색소침착과 흉터의 치료가 가능하다. 흉터 치료 후 재발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되며 모공 축소에도 효과적인 침 치료는 보다 원인적인 여드름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치료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도움말=존스킨한의원 천안점 전병철 원장]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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