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흡연욕구 줄이는데 효과 있어"
"전자담배, 흡연욕구 줄이는데 효과 있어"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2.25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면서 금연 열풍이 전국적으로 일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전자담배가 실질적으로 금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다.

금연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된 요인은 오랜 기간 담배를 사용해왔던 습관에 따른 허전함과 니코틴 중독에 의한 금단 증상 때문이다. 전자담배 업계 관계자는 "흡연 습관만 해소하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전자담배를, 하루 1갑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는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는 전자담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자담배를 사용해서 일반담배를 끊는 것을 완전한 금연에 성공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전자담배를 통해 지속적인 니코틴을 공급받기 때문이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의 함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다가 차차 니코틴 함량을 낮춰 가며 마지막엔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완전한 금연에 성공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상기 사항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25년간 금연운동을 벌여온 Boston University School of Public Health의 Michael Siegel 박사는 학술지 발표를 통해 "전자담배는 실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흡연욕구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으며, 동시에 전자담배는 기존 니코틴 전달 장치와 같은 장점도 아울러 가지고 있어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자담배는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에게 니코틴으로 인한 금단 증상 완화 작용과 흡연 습관에 대한 갈증해소는 물론 일반담배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타르 및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4000여 가지의 발암물질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

 

전자담배 업체 데 캉코리아는 "전자담배를 통해 금연을 시도하는 많은 애연가들이 안심 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 캉코리아는 3월 초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전자담배 카시오페아P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자담배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dekang.kr)를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