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업성형’으로 완성하는 S라인 몸매!
‘힙업성형’으로 완성하는 S라인 몸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2.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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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스키니 진의 유행으로 슬림하면서도 볼륨 있는 몸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상체는 헐렁하게, 하체는 타이트하게 입는 패션 스타일이 주를 이루면서, 하체를 예쁘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 뒤태를 결정짓는 부위로 ‘힙’이 떠오르면서, 힙업성형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힙업성형은 밋밋하고 처진 힙을 봉긋하게 업시켜 주기 때문에 바디라인이 훨씬 살아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힙업이 되면 다리가 길어 보이고 탄탄한 몸매로 보일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황귀환 원장은 “힙업성형을 고려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힙 자체가 빈약하고 대체적으로 밋밋하여 옷을 입어도 맵시가 떨어진다는 것을 이유로 내원하는 것이 보통이다.”며 “이러한 힙의 형태가 불만인 여성들에게는 지방이식과 보형물 삽입술로 몸매의 결점 커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은 운동량 부족으로 체지방이 쌓이게 되어 힙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되기 쉽다. 또 출산 이후에 골반이 늘어나는 등의 몸의 변화가 생기므로, 힙이 처질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외과적 수술을 병행하면 쉽게 원하는 힙을 얻을 수 있다.

힙업성형 방법은?
힙업성형은 주로 지방이식과 보형물 삽입술의 두 가지 방법이 사용된다. 특히 힙업성형 시에 사용하는 지방이식은 본인의 지방을 이식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부작용이 없다. 또한 다른 보형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고 수술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방을 넣는 양에 한계가 있고, 지속기간이 3~5년 정도로 그리 길지 않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

한 번에 장기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보형물 삽입술을 생각할 수 있다. 보형물 삽입술은 지속기간이 길고 이물감이 적으며, 가장 원하는 모양에 가까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통 보형물로는 실리콘을 많이 사용하는데, 효과유지기간이 영구적이며, 부드러운 재질의 실리콘을 사용하여 이물감이 매우 적다.

또한 원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어 환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힙의 형태와 모양, 몸 상태에 따라 지방이식과 보형물 삽입술, 두 가지를 동시에 시행하기도 한다.

황귀환 원장은 “힙업성형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안전하다.”며 “시술 후에도 힙이 쳐지지 않도록 운동이나 자세교정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도움말=성형외과 전문의 황귀환 원장]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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