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최삼규 대표 제25대 건설협회회장에 선출
[동정]최삼규 대표 제25대 건설협회회장에 선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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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71세) 이화공영(주)대표가 제25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24일 제53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삼규 대표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 신임회장은 전임자인 권홍사 회장에 이어 제25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대한건설협회를 이끌게 됐으며 권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달 2차례 회장추대위원회를 열어 대·중소 건설업계를 아우른 추대위원 만장일치로 최삼규 대표를 차기 회장 추대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협회가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해 공식 추대위원회를 구성해 추대후보를 선정하고 이를 정기총회에서 공식 추대해 선출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이번 회장 선출은 과거 3차례 경선 과정에서 후보간 지나친 경쟁으로 빚어졌던 불협화음을 일소하고 건설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 회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용산고와 중앙대를 거쳐 지난 1971년부터 이화공영(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 회장은 협회 제 15~19대 대의원과 16대 윤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으로 회원사 권익옹호와 제도개선, 수주물량 확대 등에 앞장서 왔다.

대한건설협회는 3월 2일 오전11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25대 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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