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그 필요성은?
스마트폰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그 필요성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2.24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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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홈페이지, 선택 아닌 필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까지 700만 명 수준으로 폭발적으로 늘었으나,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전체 이동통신 이용자(2010년 11월 기준 5062만 명)의 14%에 그치는 수준이다. 하지만 스마트폰 미사용자 5명 중 4명(83.9%)이 스마트폰 구입 의사가 있다고 밝혀 관련 산업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스마트폰의 이미 우리의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올라와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을 위한 홈페이지가 모바일 홈페이지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기업이나 사업장, 가게, 병의원, 학원 등이 일반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기존의 홈페이지는 해상도가 높은 컴퓨터모니터에서는 적합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글자가 작게 보인다.

물론 스마트폰이 확대를 편하게 할 수 있다고 해도 확대와 축소를 반복하는 것은 매우 불편하며 더욱이 플래시 애니메이션 같은 스마트폰에서 작동되지 않는 프로그램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를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일부 기업들과 병의원들에서 선도적으로 스마트폰홈페이지인 모바일 웹을 구축하고 있다. 모바일홈페이지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주)서진크리에이티브 오태훈 팀장은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있으며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한 업체들의 경우 스마트폰 보급률의 증가로 크게 늘고 있으며, 현재 모바일 홈페이지 접속률은 평균 18.9%로 벌써 일반 홈페이지 접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 증가추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에서 보여주기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는 손 안의 스마트폰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고 각각의 모바일기기에 맞춰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과 아이폰 계열의 스마트폰 모두에서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기 때문에 각각의 운영체계에 따라 별로로 만들어야 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는 다르게 구축비용이 저렴하고 구축기간 또한 짧다.

최근에는 모바일홈페이지가 점점 보급이 되면서 천편일률적인 디자인보다는 각각의 기업의 이미지와 맞는 모바일홈페이지의 디자인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용의 모바일 홈페이지는 QR코드 마케팅과 SNS 마케팅으로 새로운 고객층을 늘리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QR코드로 디자인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바일홈페이지를 마케팅에 활용하기도 한다.

오 팀장은 "스마트폰 인구 1000만 명을 바라보는 이 시점에서 스마트폰 홈페이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데일리경제]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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