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각종 언론 및 평단의 찬사를 받은 영화 '내 이름은 칸'이 그 여세를 몰아 국내 상영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천재 자폐증 남자 칸이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불가능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그려냈다.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카란 조하르 감독, 연기파 배우 샤룩 칸과 까졸이 만나 탄생한 이 영화는 이미 해외에서 작품성과 영화적 재미까지 고루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영화 수입사 측은 "IQ 75 해맑은 미소로 세계를 사로잡은 '포레스트 검프'의 따뜻한 웃음과, 어둠 속에서 살아온 8살 소녀가 선생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블랙'의 감동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화는 내달 24일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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