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nfo]400만원 소득공제 연금저축 vs 고수익플러스 2배보증 변액연금보험 선택요령
[금융info]400만원 소득공제 연금저축 vs 고수익플러스 2배보증 변액연금보험 선택요령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2.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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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으로 소득공제혜택과 안정적 공시이율부리로 연금수령>

최근 국내외 경기변동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연금재원마련과 복리식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찾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제혜택과 노후준비 두가지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연금저축은 이젠 재테크와 세테크의 시작이 되었다. 은퇴준비를 해야하는 현대인의 고민거리를 해결함과 동시에 연말정산 소득공제로 인한 13차월 급여의 혜택도 주어지기 때문이다. 세제적격연금으로 불리우는 연금저축은 안전한 국공채나 채권등에 투자를 하여 안정적인 공시이율을 적용하면서도 최저이율보증제도의 도입으로 노후연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하고 있다. 소득공제뿐 아니라 연금보험료 전액에 대해 연간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단, 중도해지시 기타소득세와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가 되므로 노후자금의 목적을 포함한 투자이어야 한다. 또한 중도해지시 그동안 받았던 소득공제혜택분에 대한 페널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의 소득공제 혜택을 누림과 동시에 연금수령의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는 여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소득공제의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만 있다면 13차월 급여분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다. 연금저축의 선택시 각사의 현재 공시이율과 최저이율보증금리, 해약환급금 예시등을 비교해봐야 한다. 내게 적합한 플랜을 세우려면 총소득이나 연금예상소득, 납입기간, 납입액과 세제혜택가능액등을 고려하여 가입해야 무리가 없다.

연금저축보험 선택시 중요한 것은 해당공시이율로써 연금개시시점의 적립금의 차이를 불러오는 가장 큰 비교포인트다. 하지만 회사별 마켓팅의 정도에 따라서 시기마다 공시이율의 변동폭이 크다. 즉, 일정기간동안 공시이율의 평균치를 감안하여 상품별로 비교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연금저축보험은 유배당상품인만큼 배당금에 관한 부분도 상품에 따른 차이가 있다. 배당금의 정도가 작지 않으므로 장기납입을 하는 연금으로써 적립금의 효과를 배가시킬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당규모의 차이가 있으므로 연금저축선택시에 눈여겨 볼 사항이다. 최저보증금리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10년이내 최저보증금리는 적용가능성이 희박하므로 10년이후 보증금리를 살펴봐야 한다. 향후 저금리시대에 접어들때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는 항목이고 연금특성상 장기로 운용될 가능성이 크므로 필수고려대상이다.

<연금보험으로 비과세혜택과 높은공시이율로 복리효과를>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에 최저보장금리보장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최소화한 연금보험은 검증된 최고의 복리상품이다. 단기만기인 복리상품과는 달리 장기적인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어 당연히 장기수익률이 높다. 더군다나 10년이상유지시 비과세혜택과 동시에 다양한 연금수령방식제도를 채택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노후준비를 할 수 있다. 연금저축(5.5%분리과세)과는 달리 연금수령시에 세금징수를 피할 수 있고, 연금저축(55세)과는 달리 연금수령시기를 45세이상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다.각종 특약추가를 통해 자금운용 및 보장자산으로써의 역할을 해내기에 충분하다. 취급 회사에 따라 최저보증이율과 현재 공시이율에 차이가 있는 점을 유의해야 하고, 가입을 원하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얻어 비교포인트를 얻도록 한다. 상품선택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기간별 추가납입한도나 방법, 납입중지나 중도인출기능의 활용등을 감안하여 재정상황에 적합한 플래닝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변액연금보험, 최저보증옵션을 도입하여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대>

변액연금보험은 수익성을 중시하면서도 노후자금을 보다 안전하게 마련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다. 이와 함께 비과세혜택과 유연한 자금운용, 추가납입, 중도인출등 다양한 혜택과 펀드운용실적에 따라 돌려받는 실적배당형 연금의 기능을 추가로 지니고 있다. 투자의 리스크를 헷지하기 위해 최저적립금 보장과 스텝업기능, 롤업기능등을 탑재하여 수익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양한 펀드투자와 더불어 시장상황에 따른 펀드변경으로 유연한 자금운용을 할 수 있으며 연금수령방식도 실적배당외에 연금보험의 여러 수령방식의 선택이 가능하다. 상품별로 최저보증이율, 사업비, 수익률, 자산운용사등이 비교포인트이며, 유지관리를 해줄 수 있는 전문관리사의 선택이 가장 중요할 수 있다.

변액연금은 유니버셜등에 비해 안전장치를 추가한 상품으로써 채권의 비중이 높고 주식의 비중이 낮은것이 일반적이다. 역시 상품에 따른 차이로 주식편입비율이 높거나 작을 수 있으나, 안정성을 위주로 한 상품일수록 채권비중을 높게 설정되어 있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지만 과한 채권비중설정은 변액으로써 기대수익률 자체를 떨어뜨릴 수가 있으므로 적당한 주식비중을 가져갈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본인의 투자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는 경우에는 스텐다드형 변액연금이나 변액유니버셜을,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성을 원한다면 변액연금의 스텝업기능이나 롤업기능을 활용하며, 주식편입비중이 낮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추가납입에 대한 보증도 차이가 있다. 추가납입기간도 상품별로 차이가 있고, 그 보증에 대한 옵션도 스텝업이 지원되는지 아니면 원금보장만 되는지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변액연금은 최소금액으로 보험료를 설정하고 추후에 추가납입을 함으로써 특별계정투입비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상품이므로 이 부분도 가입시에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분산투자와 장기투자 유연한 자금운용, 비과세혜택, 다양한 연금수령방식등 많은 장점을 가진 변액연금보험을 200%활용하려면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언급한 바와 같이 안전성을 고려한 상품 알고리즘일수록 채권의 비중할당이 과하거나, 스텝옵션 발생이후 투입되는 보험료도 채권이 높거나, 아예 특별계정에서 빠져나와 일반계정으로의 변환을 강제하는 조항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변액연금의 가입동기를 다시 확인하고,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재점검해봐야 한다.

연금비교전문사이트(http://annuitybigyo.com)의 상담TF 김진수 팀장은 연금의 선택기준을 제시하며, 1) 복리효과라는 시간에 따른 투자를 노리고, 2) 투자의 원칙인 분산투자를 염두에 두며, 3)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장기투자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 노후준비의 시작이라고 요약했다. 더불어 "연금보험은 장기상품으로 본인의 투자성향과 재무상황을 고려하고 상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한 후에 본인에게 맞는 연금보험을 선택해야 한다. 사업비나 장단점등 객관성을 확보하여 가입하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시장경제흐름등을 모니터링 해주는 전문관리사를 선택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전문자산관리사의 상담을 진행중인 연금비교닷컴에서는 맞춤형 연금선택 및 변액솔루션과 각사별 연금보험추천등 가입운용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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